충북갤러리 기획전‘충북청년작가-기도메타’전시 개최
- 충북미술의 저력을 알리는 개관전에 이어 충북청년작가 8인 작품 선보여 -
충청북도(도지시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갤러리(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오는 11월 8일(수)부터 11월 20(월)까지 ‘충북청년작가 – 기도메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갤러리 기획전 ≪충북청년작가전-기도메타*≫은 동시대 지역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충북 청년 작가 8인(최규락, 황학삼, 신용재, 최재영, 이규선, 이은아, 노경민, 김승현)의 작품을 통해 청년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작품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기도메타 : Pray+Most Effective Tactic Available의 합성어. 신 또는 운에 모든 걸 맡기는 최후의 전략인‘밈(meme, 일종의 모방 가능한 문화요소)’을 뜻함
본 전시에서 8인의 청년 작가들은 다양한 현대 매체를 이용한 설치작업뿐만 아니라 회화, 한국화, 조소 및 미디어 영상 등을 이용하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관람객과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소통하게 될 것이다.
11. 8.(수) 14시 전시 열음식에 이어 15:30분에 홍경한 평론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여 충북미술의 내일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김갑수 대표이사는‘이번 기획전을 통해 열악한 예술환경에서 작업에 정진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역량을 맘껏 발휘하며 세상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5월 충북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갤러리를 개관하여 현재 총 7건의 전시에 작가 총 40명(개관전 및 대관전 참여작가)이 참여했다. 5개월간 총 12,000여 명의 관람객(일일 평균 관객 170명)을 만나 충북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저력을 확인시키며 방문객 및 미술계에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갤러리 전시운영TF팀((☏070-422-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락
황학삼 2021 앉아있는 사람(시멘트, 철)250x250x90(h)cm
신용재 산은 팔레트가 되고 하늘은 그림이 된다 2022 Acrylic on wood panel 227.4x488cm
최재영 2022 등나무(Wisteria), oil on canvas, 182cm x 227cm
노경민, 낙원, 2019 장지에 수묵채색,126.0×189.0㎝
김승현, 2023 circle, 오브제 집적, 200x900x20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