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2023 제주작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결과보고전 《아틀리에, 그 너머 After Atelier》 

                           

■ 장    소: 제주갤러리, 인사아트센터 B1 | 서울 종로구 인사동 41-1 인사아트센터

  

■ 일    시: 2024. 2. 29.(목) ~ 2024. 3. 18.(월) 

■ 참여 작가 : 김유림, 문은주, 박동윤, 장예린, 현덕식 (5인)

           

■ 오 픈 식: 2024.02.29.(목) 17:00

■ 출품작품: 회화 및 영상 총 30여점

■ 기획: 강지선 | 홍익대학교 연구교수

■ 홍보: 김유민 | 제주갤러리 큐레이터

■ 주관·주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김유림, <complete solitude, no-30>, 91×130cm, Acrylic on canvas, 2023

▶ 2023년 제주작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전시

▶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내 제주갤러리에서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개최

▶ 장흥 가나아틀리에 입주작가 김유림, 문은주, 박동윤, 장예린, 현덕식 참여

▶ 작가 작업실, 아틀리에를 주제로 레지던지 기간의 실험과 작업의 변화 조명

■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는 2023 제주작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결과보고전 《아틀리에, 그 너머》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제주 작가의 역량 강화, 창작공간 제공 및 수도권 진출을 위해 레지던시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레지던시 공모 선정 김유림, 문은주, 박동윤, 장예린, 현덕식 작가가 경기도 양주시 장흥 가나아틀리에 입주하며 펼쳐낸 창작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내 제주갤러리에서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열리며, 오픈식은 2월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문은주, <밈페인팅>, 가변설치, Oil on canvas, 2023

■ 《아틀리에, 그 너머》는 작가 작업실, 즉 아틀리에를 주제로 레지던시 성과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고민과 실험, 작업의 변화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를 통해 작가 5인의 탐구와 성장의 과정을 선보이려 한다. 나아가 이 전시는 한 단계 성숙해진 작업을 기반으로 아틀리에 너머 세상과 소통하며, 활동의 폭을 확장하려는 작가들의 비전을 담아내고자 한다.

■ 주 전시관(A, B전시장)은 “변주와 확장”을 주제로 작가 5인의 실험과 점진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김유림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푸른색의 숲, 도로, 거리 풍경으로 치환하며, 변주해 낸 회화작업을 선보인다. 문은주는 온라인상의 대중문화 콘텐츠와 제작 방식을 차용한 회화에서 출발하여 영상과 설치로의 확장 과정을 보여준다. 박동윤은 물과 해를 모티브로 색의 파동과 에너지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회화적 실험을 소개한다. 장예린은 트라우마적 기억을 화면 속 상징물과 소녀 이미지로 변환한 자화상 연작을 선보인다. 현덕식은 자아와 인간의 욕망에 대한 사유를 물과 얼음을 소재로 표현하며, 구도와 여백 등의 실험으로 발전시킨 한국화 작업을 전시한다.

박동<쏟아지는 태양빛>, 73×80cm, Oil on canvas, 2024 

■ 아카이브관(C전시장)은 “아틀리에 풍경”을 주제로 작가 작업실을 압축적으로 재현한다. 사유와 창작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드로잉, 참고자료, 작업 도구, 포트폴리오 등을 전시하여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시 중 부대행사로서 작가의 레지던시 경험과 작업에 관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