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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태: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일정한 모양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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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과 우연이 얽혀 만들어내는 시간의 의미를 나누는 작가 이현태 개인전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일정한 모양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11월 6일 개막!




■ 전 시 명 : ′24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 이현태 개인전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일정한 모양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지》
                           
■ 장    소: 제주갤러리, 인사아트센터 B1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1-1 인사아트센터)
  
■ 일    시: 2024. 11. 06.(수) ~ 2024. 11. 18.(월) 

■ 참여 작가 : 이현태

■ 초대일시(퍼포먼스): 2024. 11. 9. (토) 16:00
        
■ 출품작품: 미디어·설치 약 13작품

■ 홍보: 김유민 | 제주갤러리 큐레이터

■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공간 양·33



▶ 이현태 작가가 담아내는 ‘의미 없이 의미 있는 시간’
▶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내 제주갤러리에서 11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송재경)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오는 11월 6일부터 공모 선정 작가 이현태 개인전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일정한 모양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규칙과 우연이 얽혀 만들어내는 시간의 의미를 나누는 이현태 작가의 작품으로 펼쳐진다. 

■ 이현태(1981년~)는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호주에서 Art in Public Space 석사 과정과 네덜란드에서 Artistic Research 석사(Master of Music)를 졸업하였다. 그는 《마인드붐2024 : 발 아래 처음, 하늘 아래 마지막》(문화비축기지), 설화 문화전 《포춘랜드-금박》(아모레퍼시픽 신사옥), 《ThomvanHoek, CatooKemperman&HyuntaeLee》(네덜란드) 등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제주 문화공간 양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 중이다. 

■ 이현태는 웹 기반 매체를 이용한 실험과 설치 작업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비선형적인 소리 환경을 조성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 상황에 따라 인간이 인지하는 음향 환경.)를 통해 규칙과 우연의 수행성, 그리고 이를 통해 형성되고 성장하는 복잡계(複雜系:완전한 질서나 완전한 무질서를 보이지 않고, 그사이에 존재하는 계.)의 생태와 그 안에서 발견되는 시간성을 탐구한다.

■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일정한 모양도 없고, 손으로 잡을 수도 없지》에서 작가는 “의미 없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그동안의 실험으로 발생시킨 웹 사이트를 여러 사물과 미디어 장치를 이용하여 전시장으로 옮겨왔다. 전시 공간은 크게 세 공간으로 구성되며, 때때로 연주자가 등장하여 간헐적인 연주를 수행한다. 이러한 연주는 연주자의 처지, 예상치 못한 관객의 등장, 그리고 이 실험의 중요한 매체인 인터넷 네트워크의 제어 불가능한 상황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 복잡계를 실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는 이 과정을 통해 규칙과 우연이 얽혀 만들어내는 시간의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 특히, 이현태는 그간 수집해 온 여러 가지 빛과 소리를 엮어 <호부>라는 사운드스케이프를 발생시키는 실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부’는 액막이나 부적, 또는 복주머니를 일컫는 말로 종종 옛이야기 속에서 모험을 나서기 위해 집을 떠나는 주인공에게 엄마(조력자)가 건네는 요술 주머니로 등장한다. 이 주머니 안에는 아리송하게도 지푸라기, 돌멩이, 새알 따위가 들어있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그것을 어떻게 여기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운명은 달라진다. 작가는 “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또 모든 것일 수도 있는 이 호부가 혹 누군가의 시각에 닿아 어쩐지 묘한 지푸라기처럼 작동하여 앞으로 더 두고 볼 이야기의 일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퍼포먼스는 11월 9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된다. 

■ 이현태 작가의 전시는 11월 6일(수)부터 11월 18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제주갤러리(인사아트센터 B1)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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