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엔차이푸차나 푸라세트(Duenchayphoochana Phooprasert) 개인전
'The Eternal Bloom'
전시 기간 : 11월 21일 - 12월 30일, 2024년
부 제 : The Soul of Earth, Shades of the Inner Self
Signature of the natural No.14
© Duenchayphoochana Phooprasert, 333Gallery/Seoul
[서울, 대한민국] – 333Gallery/Seoul은 태국의 예술가 두엔차이푸차나 푸라세트(Duenchayphoochana Phooprasert )의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The Eternal Bloom: The Soul of Earth, Shades of the Inner Self" 전시를 개최합니다. 11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시간과 움직임,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클레이를 통해 탐구하는 명상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the spirit of the world No.5
© Duenchayphoochana Phooprasert, 333Gallery/Seoul
"The Eternal Bloom: The Soul of Earth, Shades of the Inner Self"은 푸라세트의 "The Move" 시리즈와 "The Signature of Nature" 시리즈를 결합하여, 지구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시간의 섬세한 변화를 한데 아우릅니다. "The Move" 시리즈는 세상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포착하며, 세상을 형성하는 변화를 인식하도록 합니다. "The Signature of Nature" 시리즈는 클레이의 건조와 균열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의 서명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합니다.
전시 공간은 이러한 주제를 반영하여 색의 흐름을 통해 자연의 상징적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회전하는 프로젝터를 통해 투사되며, 잔잔하고 명상적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관람객은 직접 클레이 조각을 만들어 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흙그릇에 담긴 씨앗을 집으로 가져가 전시의 경험을 개인의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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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enchayphoochana Phooprasert, 333Gallery/Seoul
이 전시와 연결되는 철학적 주제는 정기용 건축가의 인용구에 잘 나타납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것은 다시 흙으로 돌아가기에 깨끗한 죽음을 가지고 있다.” 이는 창조와 소멸의 순환을 담아내며, 덧없지만 깊이 있는 삶의 본질을 포착합니다.
"The Eternal Bloom: The Soul of Earth, Shades of the Inner Self"은 자연과 인간의 존재 속에 깃든 일시적이지만 견고한 아름다움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세계 속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되돌아보게 하고, 자연을 통해 우리를 지탱하는 근본적 진실과 재 연결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Signature of the natural No.25/2023
© Duenchayphoochana Phooprasert, 333Gallery/Seoul
■ 작가 소개
두엔차이푸차나 푸라세트(Duenchayphoochana Phooprasert)는 태국 Phra Nakhon Si Ayutthaya 지방의 시골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현재 Valaya Alongkorn 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 시각예술 프로그램에서 강의하는 예술가이자 작가입니다. 고향의 자연과 문화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푸라세트는 진흙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여 선과 형태를 통해 미학적 가치를 탐구합니다. 물체, 선, 색, 그리고 지역의 흙의 특성을 결합하여 사람과 자연적 요소라는 상호 연결된 관계를 반영하는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푸라세트는 예술을 영적 정화를 이끄는 도구로 여기며, 예술이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반영하고 사람들 간의 영감을 주고받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전시 장소 : 333Gallery/Seoul (청담동 7-1번지)
전시 기간 : 11월 21일 - 12월 30일, 2024년
문 의 처 : 0507-1390-3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