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 금산갤러리에서는 4월의 기획전시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곽남신선생님의 16번째 개인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0년 11월 이후 금산갤러리에서 갖는 두 번째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그림자가 이미지 세계의 주인공임을 확고히 드러내는 작품을 선보이며, 초기의 그림자 연작에서 보여준 현학적 분위기를 과감히 버리고, 대신 일상의 삶에서 포착된 그림자를 주저 없이 화면에 잡아넣었다. 작품에는 과거의 수묵화적인 명암대비도 동시에 폐기시켰고, 그림자의 환영적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알루미늄 금속판을 지지대로 사용하면서, 광선의 원자적 속성을 닮은 스프레이 분무질로 붓질을 대신 시켰다.
이번 금산갤러리의 개인전에서 소개될 작품은 주로 회화위주의 작품이며 전시장의 1층에는 설치를 가미한 회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전시작가 : 곽남신
전시제목: <멀리누기>
전시장소 : 금산갤러리 /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66 Tel: 735-6317/8 Fax: 735-6319
전시일정 : 2004년 4월 7일(수) - 4월 20일(화)
전시시간 : 평일․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 일요일․오전 10시 - 오후 6시
오프닝 리셉션일시 : 2004년 4월 7일(수) 오후 5시
담당 큐레이터 :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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