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사진화랑은 2005년 4월 9일부터 5월 3일까지 칩 후퍼의 캘리포니아의 태평양 전을 개최합니다. 칩 후퍼의 사진전은 김영섭사진화랑과 미국 뉴욕 로버트 만 갤러리간의 전시 상호 교류 개최 약정 후 열리는 첫 번째 전시입니다. 칩 후퍼 사진전은 2004 년부터 2005년 1월까지 캘리포니아, 뉴욕, 보스톤, 토론토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열린 순회전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전시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개인전입니다.
칩 후퍼는 물과 빛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찍는 사진가로 그의 ‘캘리포니아의 태평양’시리즈에 속한 작품들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는 신비롭고 명상적인 바다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8 x 10 inch 대형카메라로 촬영하여 20 x 24 inch 젤라틴 실버 프린트된 작품 총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2004년도에 제작된 후퍼의 새로운 도록 ‘캘리포니아의 태평양’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찍은 칩 후퍼의 사진들은 빛과 물이 초월적인 아름다움 속에서 하나가 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후퍼는 그에게 맞는 가장 이상적인 주제를 발견했고, 이제까지 가장 괄목할 만한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 후퍼와 바다의 관계는 어릴 적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바다와 동질감을 느껴왔으며 12살에, 집 지하에 암실을 만들어 프린트를 하기 시작했다. 후퍼는 1988년 캘리포니아 카멜 계곡에 정착한다. 그곳에서 정기적으로 해안을 찾으며 태평양 연안의 장대함과 고요함, 그리고 그곳에서만 발견되는 특별한 빛에 매혹되어 본격적으로 캘리포니아의 태평양을 사진에 담아낸다.
8 x 10 inch 필름의 대형 카메라를 사용하는 후퍼는 물과 빛 그리고 카메라가 요구하는 끈기 있으면서도 꼼꼼한 작품 제작 과정을 감수하며 태평양의 신비하면서도 환상적인 모습을 포착한다. 그리고 흠 없는 완벽한 기술로 최고의 정교한 프린트를 완성해 냈다. 바다 풍경이라는 후퍼의 사진 주제는 후퍼를 엔젤 아담스와 마이너 화이트를 포함하여 태평양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예술가들과 연결 선상에 놓고 있다. 그렇지만 후퍼는 바다와 하늘의 명상적인 면을 통해 풍경사진의 표현력을 한층 더 세련되게 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동시대적 비젼을 발전시켰다.
2년 여 에 걸쳐 아이슬랜드와 뉴질랜드에서 작업해 온 후퍼에게 ‘캘리포니아의 태평양’은 그의 사진 인생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캘리포니아의 태평양’ 시리즈 중 첫 번째 부분에 속하는 것이다. 바다는 예술가들에게 빛의 가장 순수한 형태들 중 하나를 제공한다. 그런데 바다는 물의 지속적인 유동성과 반사하는 성질 그리고 물이 움직일 때마다 사물을 굴절시키는 성질 때문에 사진가들이 물을 포착하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다. 그런 바다의 풍경을 후퍼는 성공적으로 잡아냈다.
후퍼의 작품은 미국 아트 매거진 ‘아트 뉴스 Art News'에 등장했고, '뉴욕 타임즈 New York Times'에도 리뷰 되었다. 사진집으로는 ‘칩 후퍼 : 사진들’(1977), ‘칩 후퍼 : 캘리포니아 태평양’(2004) 이 있다.
칩 후퍼는 2004 년 6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캘리포니아 요셉 벨로우 갤러리, 뉴욕 로버트 만 갤러리, 캘리포니아 웨스톤 갤러리, 보스톤 로버트 클렌 갤러리, 토론토 타타 갤러리 등 미국 5개 도시 순회전을 가졌고 그 순회전의 마지막으로 한국 김영섭사진화랑에서 전시를 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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