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5th Anniversary Exhibition “Modern & Contempoary Masters”
갤러리 현대에서는 개관 35주년을 기념하여 35th Anniversary Exhibition “Modern & Contempoary Masters”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갤러리 현대와 함께 하였던 대표 작가분들(김환기, 유영국, 이응로, 남관, 백남준, 존배 – 1부 오지호, 도상봉, 김기창,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최영림, 박고석, 변종하, 임직순, 윤중식, 황염수, 이대원, 김흥수, 권옥연, 문학진, 천경자, 서세옥,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김종학 – 2부)의 작품들과 또한 서양 미술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가분들(Pablo Picasso, Joan Miro, Georges Braque, Jean Arp, Jean Dubuffet, Alberto Giacometti, Mark Rothko, Roy Lichtenstein, Sam Francis, Gerhard Richter, Frank Stella)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전시되는데 1부에는 외국작가들과 국내작가들 중 추상주의 화풍의 작가들로 2부에는 한국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특히 외국작가들 중엔20세기 대표적인 미술가들이라 칭할 만한 작가들이 망라되어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이 전시의 내용을 무게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피카소, 브라크를 위시해서 미로, 아르프, 자코메티, 드뷔페, 로드코, 리히텐스타인, 샘프란시스, 스텔라, 리히터 등은 20세기 초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현대미술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큐비즘,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앵포르멜, 팝아트, 포스트 모더니즘에 이르는 한 시대의 다양한 조류와 경향들이 편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부에 초대된 한국작가들은 김환기, 유영국, 남관, 이응로, 백남준, 죤배등 6인이며 이들 대부분은 주로 해외에서 활동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작가들이란 점에서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작가들입니다.
1부가 외국작가와 해외를 무대로 활동한 작가를 중심으로 꾸며진 반면, 2부는 그간 갤러리현대가 초대한 바 있는 작가들 가운데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군으로 꾸며집니다. 1부가 비교적 추상미술을 중심으로 현대의 여러 사조를 단면화한 것이라면 2부는 한국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비교적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습다. 아카데믹한 화풍에서 자신의 독자한 화풍을 확립해간 개성적인 작가군과 더불어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사가들 역시 포함됩니다.
그동안 갤러리현대를 아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에 참석하시어 서양현대미술과 한국미술사를 이끌어온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일시 : 1부 2005. 4. 6 ~ 4. 24
2부 2005. 4. 26 ~ 5. 10
장소 : 갤러리 현대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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