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랑에서는 최근 삶의 풍경을 중심으로 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계시는 김명식 선생님의 전시를 2005년 5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갖습니다.
90년대부터 줄곧 이어온 고향의 향수가 가득담긴 “고데기(작가의고향,현.강동구 고덕동을 일컫는 옛말)” 시리즈와 2004년 1년간 뉴욕에 머무르면서 새롭게 시작한 “East Side Story"시리즈의 근작들을 선보입니다.
45여회가 넘는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매전시때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며 놀라운 창작혼을 보여주고 있는 김명식 선생님은 최근 미국이 유명 화랑가에서도 인정하여 초대전을 가진바 있습니다.
올해2005년 2월. 리스갤러리 초대로 갖은 ‘아시아3인전(핫또리,장궈수,김명식)’과 2004년 6월/래이버나드 갤러리, 12월/로쉬코스카 갤러리에서 전시를 갖으면서 그만의 대담한 화면구성과 색채감각으로 완성된 높은 퀄리티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뉴욕화단에서 또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그가 90년대부터 수차례 미국을 오가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고 2004년 1년간 연구교수(미국 롱아일랜드大)로 뉴욕에 머물면서 혼신을 다해 새로운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작품에 몰입했고 좋은작품의 탄생으로부터 얻어낸 성과일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미술학외의 권위지인 ‘Art in America','Gallery & Studio','아트타임즈 저널’,‘윈햄저널’등에 작품이 소개된 후 뉴욕의 많은 화랑에서 큰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특히 래이버나드 갤러리로부터는 매년 초대전 개최와 미국내 아트페어 참가지원에 대한 제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뉴욕 메이저 에이전시 ‘아트뱅크’와 전속계약을 체결. 개인전과 국제 주요 아트페어 참가를 보장받은 상태입니다.
2004년 1년간 미국에서 예상치 못했던 큰 성과를 가지고 돌아온 그가 국내 미술계에도 최근의 작품들을 선보일 기회를 선화랑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전시에서는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온 ‘고데기’시리즈와 2004년 미국내 거주당시 그곳의 풍광에서 착안해낸 ‘East Side Story"연작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고데기’ - 현재 강동구 고덕동을 일컫는 말. 작가의 고향이자 지금은 도시의 확장과 함께 사라진곳이며, 작가의 유년시절의 추억이 깃든곳, 유년시절 가졌던 꿈과 희망이 담겨있었던 곳,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고향에 대한 향수를 품고 그린 것이 입니다.
‘East Side Story" - 뉴욕 이스트리버 주변풍광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담은 작품.
그가 이곳을 소재로 삼은 이유는 주변이 고풍스런 풍경들과 함께 많은 문화관련 시설들이 모여 있으며 특히 예술을 사랑하는 서로 다른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반해 이곳을 선택했고 또한 그동안의 작업인 “고데기의 동쪽”과도 일맥상통 하는점, 그리고 해가 뜨는 동쪽은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도 해서 선택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도시문명으로 상실된 옛고향의 모습에 대한 슬픔을 뒤로하고 현재 자신이 살고있는 도시속에서 오히려 희망과 기쁨, 긍정적인 삶의 이미지를 찾아내어 재해석된 화면을 구성하고 뛰어난 색채감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화사한 색채와 아기자기 모여있는 집,나무숲 이야기들은 우리 도시문명에 의해 잃어버린 순수함과 마음의 고향을 되찾아주는 것 같습니다.
작품경향은 종전에 비해 형태를 단순화 시키고 화면구성에 치중했으며 원색과 중간색을 적절히 구사 컬러의 충돌을 피하고 이미지 전달에 노력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5월의 봄과 더불어 풍부한 감흥을 안겨줄 김명식 작품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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