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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함께하는 그릇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사)한국전업도예가협회 회원들의 소그룹 기획전이다. 

한국도자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도예계에 실질적인 주체임을 인식하고 회원 상호간의 권익과 실질적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어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는 협회는 1998년 공방 운영 작가들에 의해 설립되어 매년 정기전과 소그룹전 및 판매전을 열어 왔으며, 특히 2000년에는 일본 도꼬나메의 교에가마 갤러리의 초대로 한․일 도예페스티발을 개최 하였고 2004년에는 프랑스 리모쥬의 아드뤼아 드뷔시 국립박물관의 초대로 한국․프랑스 도예페스티발과 연이은 스페인 비스발 국립박물관 초대 순회전을 가진바 있다. 이 전시로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6명의 작가 작품이 영구 소장 되었으며, 또한 2005년에 산업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았아 현재 90여명의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 참여 작가들은 협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 되었으며, 여름을 주제로 한 생활자기와 소품들이 주를 이루고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가들은 소그룹전을 통해 새로운 작업 방향을 모색함과 동시에 한층 수준높은 작업을 선보이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참여 작가는 모두 8명으로 1․2차로 나눠 전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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