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06-04-26 ~ 2006-05-28
02-724-0114
다시 태어난 우리옷, 환생
- 조선시대 주요 출토복식 및 재현품, 소년미라, 석주선 박사 유품 -
국내 최대 규모의 출토복식 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 패션을 한눈에 읽는다
조선시대 주요 출토복식 다수 최초 공개
수 백년동안 땅속에 묻혀있던 우리 조상의 옷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서 우리들 곁으로 돌아왔다. 무덤 속에서 잊혀졌던 옛 사람들의 옷을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과 공동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옷, 환생≫-석주선박사 10주기 추모 출토복식 특별전-을 개최한다.
각 시대별, 성별, 종류별로 다양한 옷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출토복식 전시로, 전시품은 조선시대 출토복식 100여점과 재현품 20여점, 석주선 박사 유품 90여점 등으로 구성된다.
한성 판윤(지금의 서울특별시장)을 지낸 조경(趙儆, 1541-1609)과 사도세자의 딸이며 정조임금의 누이인 청연군주(淸衍郡主, 1754-1821)의 의복 등 중요 유물 20여점이 최초로 공개되며, 이중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중요민속자료와 서울특별시 민속자료도 포함되어 있다.(별첨 목록) 이와 함께 4월 26일(수)부터 4월 30일(일)까지 5일간은 "조선 소년미라"도 특별히 공개된다. 이처럼 조선시대 주요 출토복식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전시가 어려운 출토복식의 특성상 다시 만나기 어려운 기회이다.
조선시대는 현재와 시간적으로 가깝게 연결되어 있어서, 모든 생활습속이 지금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시대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출토복식들은 지금의 ‘한복’과는 다른 형태의 옷과 유행이 조선시대에 있었음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현재 한복과의 공통점과 차이점, 연속성을 알고, 한복문화의 뿌리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보는 전시와 함께 느끼는 전시가 되도록 출토복식과 함께 발굴된 편지와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함으로써 고인(故人)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추모의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출토복식의 연구성과가 학문적 성과를 넘어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상에 반영되고 있듯이, 옛사람들의 생활과 유물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별전과 연계하여 5월 2일에는 직물 보존처리와 조선시대 복식 등에 관한 한․중․일 국제학술세미나가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전 시 명 : “다시 태어난 우리옷, 환생”- 석주선박사 10주기 추모 출토복식 특별전
■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기간 : 4월 26일(수) ~ 5월 28일(일)
■ 관람시간 : 화, 수,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목요일 오전 9시~오후10시
토, 일, 공휴일 오전10시~오후 7시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매주 월요일 휴관
■ 주 최 : 서울역사박물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 관 람 료 : 19~64세 700원, 13세~18세 300원 그 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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