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가족이야기>시리즈 등 근작들로 엮여진 구성되었으며, 순박한 심성으로 자연과 인간의 삶을 노래하고, 작가만의 독자적인 어법으로 형상화한 전시
황영성 근작전 " Family story"
이번 전시는 < Family story >,
, 등 50여점의 근작들로 엮여졌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황영성의 이번 전시에서 가족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삶을 노래하는 황영성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황영성의 작품에는 초가집, 소, 가족 등 주변의 생활에서 접하였던 목가적이고 향토적인 소재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작품 초기부터 주변에서 흔히 찾아보기 어려워진 현재까지 화폭에 꾸준히 등장해 오고 있다.
특히, 형태를 단순화시켜 하나의 구성적인 가족도를 만들어내는 그의 작품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가 담겨있다.
황영성은 중진작가지만 젊은작가처럼 유리, 알루미늄, 실리콘 등 끊임없이 재료의 다양성을 시도하여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특히 유럽화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에 거주하며 향토성과 서정성이 짙은 대표적인 작가인 그는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소개>
황영성은 1941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조선대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오지호와 임직순의 뒤를 이어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재직하였다. 1999년부터 3년간 조선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지내며 평생을 후배양성의 길을 걸어왔다. 제22회 국전에서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91년에는 몬테칼로 국제회화제 특별상, 2004년에는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1997년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올해 5월 이태리의 나폴리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10월에는 독일 드레스덴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
• 전시명 : 황영성 –Family story- 전
• 장 소 : 갤러리현대 전관
• 기 간 : 2006. 8. 23 (수) ~ 9. 10 (일)
• 오프닝 : 2006. 8. 23 (수)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무료
• 전시문의 및 자료요청 : 734-6111~3 (갤러리현대 대표번호)
2287-3515/ 2287-3517 (김성은/ 나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