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시개요

￭ 전 시 명 : <1950-60년대 한국미술(서양화 동인)전>

￭ 개 막 식 : 2006.12.22(금) 오후 4시

￭ 전시기간 : 2006.12.23(토) - 2007.1.31(수)

￭ 전시분야 : 1950-60년대 동인(그룹전)중심의 현대미술전 

￭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오후 6시 30분에 입장마감)

￭ 장    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1, 2전시실

￭ 주    최 : 예술의전당

￭ 전시작품  : 총 69점

￭ 전시문의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2-580-1300 / www.sac.or.kr

￭ 관 람 료 : 성인 3,000원, 초중고 2,000원

전시소개 

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23일(토)부터 2007년 1월 31일(수) 까지 <1950-60년대 한국미술(서양화 동인)>전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 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첫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 1950년대와 60년대에 우리화단을 이끌어 온 동인전을 중심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출품작들은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목우회’ 등을 중심으로 한 구상작품과 ‘현대미술가협회’, ‘오리진’ 등을 중심으로 한 비구상작품 등 총 69점으로, 극사실주의부터 반구상(半具象)과 극단적인 추상까지 다양하고 개성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참여 작가는 총 42명으로 1950-60년대에 동인활동을 통해 활동한 작가들이다.

이번전시는 무엇보다도 1950-60년대의 ‘동인전’을 통해 발표되었고, 서로 경쟁하고 보완·발전했던 구상과 비구상으로 이루어진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 작가들의 각 시대별 작품을 수집·보존하고, 그 작품을 상설로 기획, 시대별 조형언어를 비교해 시각언어의 변천과정을 보여주고자 기획하였다. 관람객은 이 전시를 통해 40-50년 전의 한국미술의 모습과 조형언어를 체험할 것이다. 

한국에 서양미술이 들어온 지 약 100년이 지난 지금, <1950-60년대 한국미술(서양화 동인)>전은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써온 조형언어를 비교·제시해 줌으로써 관객에게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변천과정을 쉽게 안내해 줄 것이다. 또한 관람객은 조형언어의 시대적 양상과 차이를 눈으로 확인, 조형언어의 의미를 알고, 또 다른 창작에 이르거나, 지나간 시대의 역사와 미감(美感)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미술전공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이 눈으로 직접 우리미술에 나타난 조형언어를 확인함으로써 미의식을 향상시키는 문화교육의 필수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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