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07-03-09 ~ 2007-04-19
성태진 / 신창용 / 유영운 / 전상옥 / 조은영
02-2230-6600
1. 전시개요
1) 전 시 명 : 충무갤러리 기획 “PoP & PoPULAR-현대 대중문화의 우상들” 2) 전시장소 : 충무갤러리
3) 전시기간 : 2007. 3. 9 ~ 4. 19 (42일간)
4) 초대작가 : 성태진, 신창용, 유영운, 전상옥, 조은영
2. 전시내용 및 기획의도
- 대중을 향해 펼쳐진 예술
무궁무진한 미술의 주제와 소재는 늘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와 답습을 반복해 왔다. 이상에서 현실로, 현실에서 다시 초현실로,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창작되는 미술작품들은 인간의 삶과 환경 그 자체를 대변한다.
고전의 이상적인 주제의식에서 벗어난 현대 미술가들에게 ‘일상’은 매혹적인 소재이다. 평범함에서 미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미술가들의 자각은 대중을 상대로 작품을 통한 ‘소통’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특히 매스미디어의 이미지를 소재로 하는 작품들은 대중문화를 대변하며 독창성과 새로움으로 작품의 창작이나 평가 그리고 감상방법 자체를 변화시켰다.
영화배우, 대중스타와 영웅, 그리고 다양한 광고이미지들의 차용과 모방은 고급예술과 저급예술, 예술과 대중문화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이는 ‘팝아트Pop Art’의 주요 한 특징이기도 하다.
팝이라는 용어는 광범위한 영역의 예술활동을 망라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대중음악(popular song)을 줄여 pop song이라 부르듯 미술분야에서의 ‘pop’은 pop art를 지칭하며 대중문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 21세기 신화
디지털환경이 생활화된 우리는 수많은 가상환경과 그에 따른 문화 속에 살고 있다. 원하는 인물의 이미지를 생산하고 이를 끊임없이 복제하여 즐기고, 때로는 소유한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이상화된 인간, 즉 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면 매스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가상의 캐릭터들은 21세기에 새로운 신화를 써나가는 영웅들일 것이다.
이소룡, 엘비스 프레슬리,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 태권V 그리고 패션모델 등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영화와 만화, 그리고 패션잡지 속에 등장한 이상화된 인물들이다.
이들을 현대미술과 접목시킨 전시가 “PoP & PoPULAR-현대 대중문화의 우상들"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5명의 작가는 자신들 특유의 그림 소재를 대중매체에서 찾는다. 익숙한 이미지로 누구나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미술형식, 팝 아트는 한시적인 대중의 열정에 보조를 맞춘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대중문화를 소재로 하되 그 안에 내재된 문제의식의 제기 등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는 것이 팝아트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또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대중적’이라는 것은 시대불변이 아니라 늘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한 시대의 대중문화를 대변하는 인물들과 미술의 결합된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날의 pop art의 성향을 알아보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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