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올해로 17회째 맞은 청담미술제가 “청담미술제 신인작가전” 이라는 주제로 8월 24일 금요일부터 10일간 12개 참여화랑에서 열린다.
청담동 일대 화랑 주최로 1991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청담미술제가 <청담미술제 신인작가전> 이라는
주제하에 오는 8월 24일(금)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EAST 앞 무대에서 예정된 개막식(오후 5시)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10일간 참여하는
12개 화랑에서 50여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 동안 청담미술제는 예술과 대중의 만남을 기치로 내걸고, 작게는 강남구민의
미술문화대중화에 기여하고 넓게는 다양한 미술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며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가지면서 행사를 이끌어
왔다.
이번 청담미술제는 5인조 재즈밴드의 공연을 개막행사의 시작으로, 참여화랑별 다양하고 특색있는 능력을 보이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제 17회 청담미술제에서는 참여화랑 12곳에서 50여명의 젊은 작가들이 각 화랑 전시장을
통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제 기간내 청담동내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고, 강남구 지역주민 외 미술애호가들의
참여도를 확대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들의 위치가 표기된 미술제 map이 각 화랑에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한 관람객들에게
스템프를 찍어주고 완성된 map을 제출하는 분에 한하여 청담미술제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될 것이다.
이번
청담미술제는 <청담미술제 신인작가전>이라는 부재에 걸맞게, 각 화랑에서 이제 막 미술계에 입문한 30-4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위주로 전시를 할 예정이다. 젊은 작가들에게는 앞으로 작품 제작에 있어 발전성을 제시하고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많은 미술애호가들에게는
신선하고 유쾌한 작품을 한번에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각 화랑별 전시로는, 가산화랑에서는 판화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선보이는 김재원, 함영훈의
작품을 선보이고, 재작년 갤러리 공간을 이동하여 세 번째 청담미술제에 참여하는 갤러리미에서는 사공우, 서세옥, 신흥우, 이승오, 황승우 및
중국작가 정리준 등의 신작을 소개하는 <6인의 작가들>이 준비될 예정이며, 갤러리 PICI에서는 강신덕, 강석원, 김동현, 김소현,
김명희, 이승엽, 조은경 7인의 작가들이 회화에서 조각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일상의 탈피와 꿈꾸는 여행>展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작년에 청담동에 새로이 개관하여 두 번째 참가하는 더컬럼스갤러리에서는 외국 작가 3인, Michael Wesely(마이클 웨슬리),
Jean Pierre Raynaud (장 피에르 레이노), Tom Wesselmann(탐 웨슬만)의 사진 및 회화작품이 소개되고,
박영덕화랑에서는 모래작가인 김창영, 책이나 악보 위에 시각화된 오브제를 통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설경철, 극도로 정밀한 묘사가 뛰어난
정용일, 그리고 알리미늄 위에 유화 기법으로 인물이나 동물을 시각화하는 한영욱의 작품이 소개 될 예정이다. 작년 11월에 청담동으로 다시 이전한
샘터화랑은 오세열의 회화와 유종호의 조각이 소개하고, 또한 작년 9월에 개관한 유진갤러리는 이번 처음으로 청담미술제에 참여하는 화랑으로
신진작가인 김남표, 노해율, 서지선, 이병호의 최근작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이목화랑에서는 김혜영, 이혜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이, 주영갤러리에서는 남관, 박생광, 이대원, 이우환, 정상화, 최영림 등 한국근현대미술 대가들의 주요작품을 소개 하는
<한국 근현대 소장품>展 이 열릴 예정이다. 줄리아나갤러리에서는 Ayako & New Art 10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청화랑에서는 조우연, 강지만의 회화와 조의현의 조각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카이스갤러리에서는 김산영의 머릿속展은 갤러리 1층
C-ART cafe에서 열릴 예정이고, 새로운 미술을 시도하는 신진작가들인 김혜나, 문경원, 서윤희, 이상원, 이영빈, 이진혁의 전시가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미술계는 최근 뜨겁게 달라오른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 그에 발맞추어 젊은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하여 새롭게 개관하는 화랑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제 17회 청담미술제에서는 샘터화랑과 유진갤러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청담동 지역내 아니 강남구내에 새로운 문화거리 조성과 보다 풍성한 미술제로서 거듭나기 위해 화랑간의 협력도모 및 다양한 지역 문화와의
교류를 이루어 내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하며 청담미술제는 지역 문화를 살리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제로 자리잡고 있고 넓게는 서울 시민에게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장, 더 나아가 국내 대표적인 미술제로 발전하는데 노력 할
것이다.
또한 8월 24일(금)에 진행될 청담미술제 개막식을 통해서 청담동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한여름날 저녁에 강남구민의 미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청담미술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국내외 미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 하나의 지역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내년
청담미술제에서는 보다 다양한 문화 분야와 협력하여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개 막 : 8월 24일(금) 오후 5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앞 무대
개막 행사 : 5인조 재즈밴드 축하공연, 개회식 및 리셉션
참여 화랑 : 청담동 일대 화랑 12곳 (가나다 순, 총 50여명의 작가 참여 예정)
※ 각 갤러리를 클릭하면 해당하는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 최 : 청담미술제 운영위원회
주 관 : 박영덕화랑
후 원 :
강남구청, 문화관광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랑협회
협 찬 : 갤러리아백화점
문 의 : 박영덕화랑 이재연 Tel. 02)544-8481 Fax.
02)544-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