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07-09-06 ~ 2007-10-10
김민주, 김성수, 김은주, 나진숙, 백기은, 변웅필, 조성연, 한성필, 홍수연,김남표
02-323-4155
◈ 전•시•초•점 ◈
1. 초록빛 무성하던 나무들이 알록달록한 색동 옷으로 갈아입고, 푸르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더없이 좋은 가을입니다. 이 계절과 함께하는 전시로 gallery zandari는 가을 하늘의 푸르름과 단풍의 곱디 고운 빛깔을 가득 담은 多색多감 Ⅲ 展 을 준비하였습니다.
2. 多색多감 III 展 은 2008년 9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김남표, 김민주, 김은주, 김성수, 나진숙, 백기은, 변웅필, 조성연, 한성필, 홍수연 작가의 회화와 사진 작품 30여 점이 함께 합니다.
3. 올해로 3번째 만나는 多색多감 展 은 매 해 가을에 선보이는 갤러리 잔다리의 연례 기획전으로 여러 작품들이 그려내는 다양한 감성과 이야기를 주제로 합니다. 본 전시는 개성있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색과 다양한 감성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多색多감’이라는 단어로 풀어내고 이를 키워드로 해마다 다양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담는 전시를 엮어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4. 58명의 작가들의 작품 170여 점으로 구성했던 첫 해에는 다색다감의 의미를 자그마한 조각(片) 천 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조각보로 시각화하였고 지난해는 다양한 감성을 풍경이라는 주제로 풀어내 사진과 회화 작품이 만들어내는 색색의 풍경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내면에서 솟아나, 작품이라는 시각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그들의 ‘감성’과 이것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작품들 앞에서 감상자의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감동’이라는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일종의 거부 할 수 없는 ‘유혹’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이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5. 끊임없는 창작 욕구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감성들은 작가를 유혹하고, 작품 앞에서 경험한 감동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 아름다운 작품을 찾아 헤매게 합니다. 이 유혹에 묶인 작가들은 힘든 창작의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미술 애호가들은 이것만한 유희를 찾지 못합니다.
작가에게 작업의 노정은 끝없이 펼쳐진 위험도 평화도 언제 찾아 올지 모르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이고 그들을 움직이는 감성의 유혹이 아름다운 세이렌의 노래라면, 우리가 만나는 매혹적인 작품들은 세이렌의 유혹을 자신이 가진 아름다운 재능으로 뛰어넘어 새롭게 변주해낸 오르페우스의 하프 소리로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6. 다색다감 III 展은 작가들의 아름답고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감성의 선율을 색과 선으로 엮어낸 10곡의 노래이자 10가지 그림입니다. 자연이 그려내는 가을의 풍광이라는 유혹 속에서 10명의 오르페우스가 자신 속의 세이렌과 만나 만들어낸 전시장에 담긴 아름다운 유혹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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