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07-10-11 ~ 2007-10-25
전혁림
02-736-6611/6612
□ 전시개요
○전 시 명 : CHUN HYUK LIM
아흔셋 전혁림, 새(新) 그림전
○전시목적 : 3년만에 선보이는 젊은 노화가의 신작을 통
해 우리 시대의 민족적 미의식의 세계 소개
○주 관 : Gallery ICAM(갤러리 아이켐)
○전시기획 : 김 연 진
○전시기간 : 2007년 10월 11일(Thu) ~ 10월 25(Thu)
○전시오픈 : 2007년 10월 11일 (18:00)
○전시장소 :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72
Gallery ICAM(갤러리 아이켐)
□ 전시서문
아흔셋 전혁림, 새(新) 그림전
김연진(이영미술관)
2005년 11월 경기도 용인시 이영미술관에서 열린 전혁림, “구십, 아직은 젊다”전시에서 보여주었듯이 600여점을 한 해에 작업한 작가에게 나이는 이슈가 아니다. 그런데도 굳이 이번 전시 제목 역시 이렇게 붙인 까닭은 이번 전혁림 화백 전시가 새로운 시작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노익장을 과시하여 이런 연세에 왕성한 창작업을 하신 것에 놀라움과 경의를 표하는데 인색할 수 없다. 그러나 전혁림 화백의 신작들을 접하고 작가의 나이를 물리적으로 논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물리적 나이를 초월한 전혁림 화백의 이번 대작업은 전혁림 예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한 세기 가까운 작업력을 바탕으로 전혁림 화백은 그간의 작업을 초월하는 범인인 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업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단순한 신작이 아닌 새로운 미술세계를 열어준다.
이 연세의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 세계를 정리하고 정립하는 회고전을 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간의 작품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그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는 것에 의의를 찾는 것이다. 전혁림 화백의 작품 세계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 전시가 그것을 증명한다. 따라서 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혁림 화백의 예술적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그의 머리에 “왕관”을 씌우는 일을 미루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업적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말이다. 대신 전혁림 예술 세계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자극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기존에 전혁림 작품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여기 현재 우리에게 선 보이는 작품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선과 시각을 조망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이 전시에서 현재 우리 민족에게 적합한 미술세계가 어떻게 연출되었는지소개하고자 한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