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작가
2008-02-29 ~ 2008-06-08
Emile-Antoine Bourdelle
02-2124-8800
전시 취지
부르델(1861~1929)은 로댕, 마이욜과 나란히 칭송 받는 현대조각의 거장이다. 본 전시회는 75점의 조각과 48점의 데생 및 수채화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듯 하면서도 낯선 조각가인 부드델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부르델 미술관 소장품 가운데에서도 다니엘 제르비(Daniel Gervis)가 엄선한 이들 작품들은 부르델의 젊은 시절 작품에서부터 최고 전성기에 이르는 작품까지 상징주의와 표현주의의 특징적 작품들과 단순화 및 종합성의 방향으로 나아간 작품들을 아우르며 부르델이 걸어온 자취를 두루 보여주기 위해 선정된 작품들이나. 요즘 국내에서의 미술전시가 거의 회화 위주의 구성인 것에 반해 본 전시는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미술전시의 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이다.
전시 특징
- 국내 최초의 대규모 부르델 전시
혁신적인 현대 조각의 출발점이 된 부르델의 작품은 국내에서는 호암미술관 부르델 정원에 9점이 전시되고 있을 뿐 한번도 대규모 전시가 이뤄진 적이 없으며 일본에서조차 1968년 국립서양미술관에서 개최된 부르델 전을 시작으로 70년, 80년대에 두차례 개최한 뒤 지난 20년간 대규모 전시회를 연 적이 없다.
부르델의 거의 모든 작품들은 파리의 부르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어 현지를 찾지 않는 한 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전시가 국내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여겨진다.
- 최고대표작 "활 쏘는 헤라클레스" 전시 -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는 영웅으로서의 남성적 가치를 담고 있다.
자신의 용기와 업적으로 신의 반열에 오르게 된 헤라클레스는 인간의 제 5원소를 상징한다.
힘의 절제된 균현과 근육이 생동하는 몸짓을 보여주는 이 조각상은 부르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베토벤 시리즈, 알베아르 장군 기념비, 한니발 최초의 승리까지 부르델의 최고 대표작들이 나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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