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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 연합전 -

‘서울이 아름답다’ 전 개최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회장 윤열수, 가회박물관장)와 공동으로 Hi Seoul Festival 행사의 하나로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이 아름답다’전을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서울 소재 35개 박물관․미술관이  ‘서울이 아름답다’ 는 공통의 주제 아래 각 박물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울관련자료 400여 점을 한데 모아 전시한 것으로 개개 박물관의 개성 속에서도 전체 서울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서울이 아름답다’전은 모두 5개의 세부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의 풍경, 서울사람들의 삶의 모습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다.

    - ‘PART Ⅰ- 서울을 담다’는 서울의 풍경을 담은 진경산수화와 사진 및 지도, 풍경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의 풍경과 옛 사람들의 서울을 바라보는 시각과 미의식을 살펴 볼 수 있다.  

    - ‘PART Ⅱ- 왕의 땅, 서울’은 궁중에서 사용하던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왕조의 수도로서 서울의 위용과 문화적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다. 

    - ‘PART Ⅲ - 서울에 살다’는 서울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생활유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반사대부, 상인․하급관리 등 중인, 일반 서민과 하층민 등 다양한 계층으로 이루어진 서울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 

    - ‘PART Ⅳ - 바라고 소망하건대’는 불교나 무속, 기독교 관련 자료를 통하여 서울사람들의 소박한 바람과 종교적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 

    - ‘PART Ⅴ- 향수는 시간을 넘나들고’에서는 곤로와 고무신 등 근현대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였으며, 시민고객들이 가까운 역사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시가 될 것이다.

□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주요유물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삼양동출토 금동보살입상(국보 제127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월인석보(보물 제745-7호, 삼성출판박물관 소장)

   ○ 대동여지도(보물제 850-2호,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 장동팔경첩(정선 작,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노송배(老松背)-서울시가도(박노수 작,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 사진자료 따로 붙임 

□ 왕실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정신문화에서 물질문화,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는 서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서울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우수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다. 

□ 한편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들의 상호 정보교환 및 교류활성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뜻을 모아 2006년 설립되었다.

□ 이번 전시에 참여한 박물관․미술관은 다음과 같다.

가회박물관, 경기여자고등학교 경운박물관,  고려대학교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덕성여자대학교박물관, 리움, 목인박물관, 보나

장신구박물관, 부엌떡살림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서울닭문화관, 서울대학교박

물관, 서울시립대학교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서울역사박

물관, 쇳대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쉼박물관, 신문박물관, 옹기민속박물관, 

우리은행박물관, 육군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 한국불교

미술박물관, 한국자수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상수자수박물관, 허준박물관, 현

대의상박물관, 혜곡최순우기념관, 화정박물관(이상 총35개 박물관․미술관,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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