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작가: 리경
기간: 5월 7일~6월 7일
장소: 갤러리 엠(Gallery Em)
시간: 화–금 10:00am–6:30pm, 토요일&공휴일 10:00am–6:00pm
오프닝: 5월 7일(수) 5:00 pm–7:00pm / 작가참석
별첨: 작품 이미지, 전시 엽서
■ 전시 취지
2008년 5월 갤러리 엠에서는 기존의 명화 작업을 바탕으로 기존이미지에 삭제, 변형, 첨부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리경의 작업을 소개한다. 평면 작업과 설치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2007년 9월 갤러리 엠의 첫 기획전 <정글 주스(Jungle Juice)>에 소개되었던 <실낙원(Paradise Lost), 2007>의 연작으로 그녀의 작품을 좀 더 폭 넓고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원본 개념이 희미해진 건 오래 전 일이다. 모더니즘 예술에 있어서 그 예술을 창조한 '작가'와 '진본'의 위치는 상당히 중요했다. 그러나 포스트 모더니즘의 등장으로 복제, 패러디, 차용 등 새로운 변형과 재창조의 개념은 다원성이라는 포스트 모더니즘 요소를 낳았고 이런 현상은 다수의 이미지를 생성하였다. 이에 더해 가상세계의 이미지까지 창출되면서 예술의 경계선과 원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이 많이 줄게 되었다. 비쥬얼적 요소만 포함하고 있으면 미술은 어떠한 범주에도 드나 들 수 있는 폭 넓은 예술 장르가 된 것이다.
갤러리 엠의 이번 전시는 그 동안 리경이 설치 작업들을 통해 전해주던 보이지 않는 진리, 진실, ‘세상은 이미 잃어버린 낙원’이라는 부정적 정의 등에 관한 이야기를 평면 작업으로 풀이해 보여준다. 렌티큘러라는 매체를 통한 5점의 평면작업 이외에도 벽 삼면을 둘러싸는 부조형식의 텍스트 설치 작업을 포함한 총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리경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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