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ing Objects”
전시장 벽면을 캔버스 삼아 도자설치 조각을 해 온 신동원이 2008년 10월 2일부터 19일까지청담동 네이쳐포엠 갤러리S에서 8번째 개인전을 연다.
점차 이차원에서 삼차원 공간으로 도자작품세계를 넓히고 있는 신동원은 이번 전시에서 작년 겨울 내내 네덜란드에서 작업한 새로운 도자작업들을 선보이는데, 의도적으로 찌그러뜨린 주전자세트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 나무 테이블위로 아슬아슬하게 쌓여져있는 그릇들, 술병과 술병사이에 긴장감 있게 붙어있는 컵들이 전시장 벽면을 하나의 동화 속 이야기들처럼 채울 것이다.
신동원의 작품은 기본적으로 공간을 왜곡시키고, 변화시킨다. 이것은 작가가 작품과 공간사이에서 서로에 대한 교감의 표시물들로써 은유적인 표현방법이며, 이러한 표현방법은 기본적으로 도자라는 평면과 입체의 작업들이 어우러져서 나열과 반복을 거듭하면서 재조합되어 형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전시명에서 보듯이 작가가 꿈꾸는 어떤 이상에 대한 결과물들이 아닐까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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