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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청담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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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일대의 화랑 주최로 1991년부터 시작,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청담미술제가 <청담미술제 화랑 대표작가전>이라는 주제하에 24개의 화랑에서 80여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임.
제 18회 청담미술제


올해로 18회째 맞은 청담미술제가“청담미술제 화랑 대표작가전” 이라는 주제로 11월 27일 목요일부터 10일간 24개 참여화랑에서 열린다.

그 동안 청담미술제는 예술과 대중의 만남을 기치로 내걸고, 작게는 강남구민의 미술문화대중화에 기여하고 넓게는 다양한 미술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며 매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가지면서 행사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청담미술제에서는 강남구 주관아래, '청담지역 예술의 거리'라는 주제로 12개의 대형 조형미술품을 청담동 중심거리에 설치하는 특별전도 마련되었다.

11월 27일, 5인조 재즈밴드의 공연을 개막행사의 시작으로, 참여화랑을 대표할 만한 한국현대미술의 대가부터 다양하고 특색있는 능력을 보이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모두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제 18회 청담미술제에서는 작년보다 2배 증가한 24개의 화랑에서 80여명의 화랑 대표 작가들이 각 화랑 전시장을 통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제 기간내 청담동내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고, 강남구 지역주민 외 미술애호가들의 참여도를 확대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들의 위치가 표기된 미술제 map이 각 화랑에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한 관람객들에게 스템프를 찍어주고 완성된 map을 제출하는 분에 한하여 청담미술제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될 것이다.





이번 청담미술제는 <청담미술제 화랑 대표 작가전>이라는 부재에 걸맞게, 각 화랑에서는 화랑을 대표할 만한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부터 이제 막 미술계에 입문한 30-4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의 전시를 할 예정이어서, 많은 미술 애호가분들에게는 단순히 회화에서 그치지 않고, 조각, 사진, 미디어 아트까지 폭 넓은 장르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각 화랑별 전시로는, 이번으로 네 번째 청담미술제에 참여하는 갤러리 미에서는 김태정, 박재곤, 조부수, 사공우, 이승오, 신흥우, 노춘석의 'Return to Nature'전이 준비될 예정이며, 청담동에 위치한 선화랑의 새 보금자리, 갤러리 선에서는 기억 속 이미지를 퍼즐맞추듯 색색의 지퍼를 오리고 엮어나가는 작업을 선보일 우혜민 개인전 'PUZZLE PUZZLE'이 예정이다. 2008년 새로 개관한 신생갤러리 갤러리 소는 송일섭의 개인전 '흉내내기'전이 준비될 예정이고, 갤러리빌딩인 네이쳐포엠 안에 분관을 오픈한 갤러리 시몬에서는 미디어 아트작가 구자영 개인전이 준비될 예정이다. 1990년에 개관한 갤러리 아미에서는 극사실적인 기법으로 그리는 김재학 개인전이 준비되었고, 2008년 네이쳐포엠 내에 새로 개관한 갤러리 S에서는 윤미연, 전원근, 박진영, 신동원의 'Over the Rainbow'전이, 2007년 개관한 갤러리 EM에서는 사진작가 김시연의 'BARRICADE' 개인전이 열린다. 또한, 2007년 네이쳐포엠에 개관한 갤러리2는 손동현 작가의 'KING' 개인전이, 갤러리 PICI에서는 쿠사마 야요이, 강신덕, 최철, 임은수, 이희정, 김성삼, 임근우 7인의 작가들이 펼치는 '일곱가지 이야기'전이 마련되있고,작년에 청담동에 새로이 개관한 금빛갤러리는 야요이 쿠사마, 이강소, 탐 웨슬만 3인전이 준비될 예정이다.





청담미술제에 세 번째 참가하는 더컬럼스갤러리에서는 마커스 린넨브링크, 짐 다인, 디오니시오 곤잘레스, 다니엘 부에티, 빌 탐슨, 전광영의 'L'ANVERRE & MICHAEL WESELY'전이 소개되고, 독일 베를린에 본점을 두고 2006년 서울에 개관한 마이클슐츠 갤러리에서는 독일작가 Cornelia Schleime의 'From Face to Face' 개인전이, 2007년 네이쳐포엠 안으로 이전한 박여숙화랑에서는 페트릭 휴즈, 나이젤 홀, 피터 핼리등이 펼치는 'Animals in Gallery' 그룹전이 준비중이고, 박영덕화랑에서 준비한 여러 해외 아트페어 및 옥션에서 먼저 소개되어 수많은 호평을 받은 한영욱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알루미늄 위에 유화 기법으로 인물을 묘사한 작품들이 소개 될 예정이다. 2006년에 청담동으로 다시 이전한 샘터화랑은 천루어빙과 유종호의 2인전이 준비될 예정이고, 또한 2006년에 개관한 유진갤러리는 신진작가 김형섭, 이은, DIA, 오흥배, Claire, 장성숙 6인의 'Love at First Glance' 그룹전이, 이목화랑에서는 유민석, 이상홍, 임세종의 'Other Painting Pt.2' 전시가 예정이고, 2008년 개관한 인터알리아청담에서는 Maggie Taylor, AES+F, Oleg Dou, Dubossarsky & Vinogradov등 다양한 국적작가들의 '주요 컬렉션' 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주영갤러리에서는 강익중, 김환기, 박생광, 배병우, 최영림 등 한국근현대미술 대가들의 주요작품을 소개하는 '한국 근현대회화' 전이 열릴 예정이고, 줄리아나갤러리에서는 Ayako Rokkaku, James Brown 외 10인의 'The Most Valuables' 전시를 선보이고, 이번 청담미술제에 새로 참가하는 청담갤러리는 최울가, Robert Combas 2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청화랑에서는 전영근, 안성규, 안윤모, 조의현의 '가까이하는 그림' 전을 선보일 예정이고, 청담미술제에 꾸준히 참여해 온 카이스갤러리에서는 홍경택의 개인전이, 마지막으로 서울, 베이징, LA에 소재한 표갤러리사우스에서는 김연규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미술계는 작년부터 뜨겁게 달라오른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 그에 발맞추어 많은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하여 새롭게 개관하는 화랑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제 18회 청담미술제에서는 작년보다 12개 늘어난 24개의 화랑이 참여하면서 청담동 지역내 아니 강남구내에 새로운 문화거리 조성과 보다 풍성한 미술제로서 거듭나기 위해 화랑간의 협력도모 및 다양한 지역 문화와의 교류를 이루어 내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하며 청담미술제는 지역 문화를 살리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제로 자리잡고 있고 넓게는 서울 시민에게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장, 더 나아가 국내 대표적인 미술제로 발전하는데 노력 할 것이다.

또한 11월 27일(목)에 진행될 청담미술제 개막식을 통해서 청담동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2008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하여 강남구민의 미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청담지역 예술의 거리’ 주제 아래 청담지역 중심거리에 설치된 조형미술품을 통하여 예술과 문화의 자연스러운 접목을 통해 대중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미술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이렇게 청담미술제는 해를 거듭할 수록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국내외 미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 하나의 지역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내년 청담미술제에서는 보다 다양한 문화 분야와 협력하여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제 18회 청담미술제

기 간 : 2008년 11월 27일(목) - 12월 6일(토)
개 막 : 11월 27일(목) 오후 5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앞 무대
개막 행사 : 5인조 재즈밴드 축하공연, 개회식 및 리셉션
참여 화랑 : 청담동 일대 화랑 24곳
갤러리미, 갤러리 소, 갤러리시몬, 갤러리아미, 갤러리엠, 갤러리투, 갤러리피치, 금빛갤러리, 더 컬럼스갤러리, 마이클슐츠갤러리, 박여숙화랑, 박영덕화랑, 샘터화랑, 갤러리선, 유진갤러리, 이목화랑, 인터알리아, 주영갤러리, 줄리아나갤러리, 청담갤러리, 청화랑, 카이스갤러리, 표화랑(가나다 순), 총 60여 명의 작가 참여 예정
주 최 : 청담미술제 운영위원회
주 관 : 박영덕화랑
후 원 : 강남구청, 문화관광부, 서울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랑협회
협 찬 : 갤러리아백화점
문 의 : 박영덕화랑 강려진 (010-3795-2171)
연 락 처 : tel 02-544-8481 / fax 02-544-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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