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작가 : 정 헌 조

제목 : All is One, One is All

일자 : 2008년 12월 19일(금) - 2009년 1월 10일(토)

시간 : 월-토 ｜ 11시-6시30분, 금 7시까지, 토 5시까지 ｜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미리전화주시면 관람가능)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3-20 프라임빌딩 1층 아트포럼뉴게이트 

문의 : 02-517-9013

아트포럼뉴게이트는 2008년 12월 19일(금)부터 2009년 1월 10일(토)까지 정헌조 작가의 개인전 "All is One, One is All"을 개최합니다. 여러 가지 굵기의 연필(흑연)을 사용하여 주로 도자기(대접 등)를 치밀하게 그려내는 정헌조 작가는 화면의 대부분을 꽉 차게 채우는 도자기의 모습을, 물체의 형태와 존재감을 강조하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완성도 높은 작품은 그 아름다움을 뛰어 넘어 관객을 끌어들이는 강한 흡인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흑백대비, 점층적으로 변화하는 연필의 강도와 밀도 등은 사물의 존재, 그 신비감과 맞대면하는 감동을 제공합니다.

여러 가지 일들로 분주한 연말연시에 정헌조 작가가 선사하는 흑백의 차분한 화면을 감상하시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절의 의미, 우리의 실존의 의미를 되새겨 보심도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1월

아트포럼뉴게이트 대표 

염 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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