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갤러리와 아뜰리에의 공존’이라는 컨셉트 아래 소개될 ‘갤러리박영(대표 유연옥)’이 11월 20일 개관식을 갖는다. 파주 출판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갤러리박영은 도서출판 박영사(대표 안종만)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숙원사업으로 문화 애호의 기업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3개의 전시공간 외에도 디지털 영상을 전시할 수 있는 아트까페까지 겸비하고 있는 갤러리박영은 조형물에서 회화, 디지털 아트, 설치미술까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보여줄 수 있도록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활동 외에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갤러리박영의 야외 이벤트 공연장과 루프에서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갤러리박영’은 갤러리 운영 뿐만 아니라 유망한 작가를 지원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스튜디오박영’을 함께 진행한다. 스튜디오박영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그들의 작품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대표의 마인드에 따라 갤러리박영 내에 있는 작업실뿐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 등을 제공받는다. 스튜디오박영의 1기 작가로는 김태중, 낸시랭, 이지현, 이진준, 최진아, 한지석 6명이 선정됐다, 9월초 입주한 6인의 작가들은 1년 동안 워크샵, 오픈 스튜디오, 작가와의 대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활동의 폭을 넓혀갈 것이다. 그 첫 단추는 갤러리박영의 개관기획전으로서 채워질 예정이다.

개관기획전 ‘ P.E.A.R.L ( Pakyoung Emerging Artist’s Residence Launching )’ 은 파주출판문화단지 내에 숨어있는 진주와 같은 복합문화공간 갤러리박영이라는 컨셉과 레지던시를 통해 진흙 속에 묻혀있는 진주와 같은 작가들을 발굴해 낸다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1기 레지던시 입주 작가 6명은 각자 3점씩 회화와 조각, 미디어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갤러리박영은 11월 20일 개관기획전 ’P.E.A.R.L’을 시작으로 좋은 전시 기획과 레지던시의 운영을 이어나가 갤러리와 작가가 서로 공존하며 발전해나가는 하나의 롤모델로서의 역할과 진정한 기업 메세나로서의 참모습을 보여 줄것이다.  

■ 전시개요

○ 제 목 : P.E.A.R.L (Pakyoung Emerging Artist's Residence Launching)

○ 전 시 일 정 : 2008. 11. 20(목) ~ 12. 28(일)

○ 참 여 작 가 : 김태중, 낸시랭, 이지현, 이진준, 최진아, 한지석

○ 장르 및 작품 수 : 회화 18점, 입체 8점, 미디어설치 4점, 사진 3점 총 33점

○ 전 시 규 모 : 갤러리 박영 제1실 (1점), 제2실 (19점), 제3실 (12점) , 제4실(1점)

■ 연출 구성 

○ 제 1 전시실 : 김태중, 한지석 , 낸시랭 - 회화 

○제 2 전시실 : 이진준 - 미디어, 이지현 - 사진 , 최진아 - 회화

○제 3 전시실 : 소장 작품 전시(2층)

* 세부 전시 계획은 작가와의 협의 하에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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