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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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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실전

  • 전시기간

    2009-06-05 ~ 2009-06-25

  • 전시 장소

    가갤러리

  • 문의처

    02-792-8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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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실

평론가 박영택

표영실
6.5 - 6.25
가갤러리


두 눈을 가리고 얼굴을 지우고 따뜻하고 약간은 짭짤한 액체를 쏟아내면서, 사라지는 지 떠오르는 지 알수 없는 너무 허망한 몸들이 캔버스 피부 밑으로 소멸되어 간다. 언어화할 수 없고 명료하게 지각할 수 없는 그래서 더더욱 시각적 대상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그러나 분명히 실감나는 그 감정의 깊음과 덧없음과 형언하기 어려운 마음의 난해함이 쓰라리게 문질러진 예민한 그림이다. 이 말더듬 같은 그림이 시각적 욕망으로 부산한 동시대 그림 속에서 오히려 애틋하다.


서울아트가이드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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