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09-08-08 ~ 2009-10-01
이중근, 전소정, 강영민, 권정준, 김준, 배준성, 유현미, 이명호, 임택, 장승효, 장유정, 정연두, 조병왕, 홍성철 (총 14명)
02-418-1315
□ 전시 개요 □
전 시 명 : 요술 • 이미지 (The Magic of Photography)
전시기간 : 2009. 8. 8 ~ 10. 1 (55일간)
장 소 : 한미사진미술관 (www.photomuseum.or.kr)
참여작가 : 강영민, 권정준, 김준, 배준성, 유현미,
이중근, 이명호, 임택, 장승효, 장유정,
전소정, 정연두, 조병왕, 홍성철 (총 14명)
작 품 : 평면, 입체, 설치, 영상 등 총 50여 점
주 최 : 한미사진미술관
주 관 : 아트파크(www.iartpark.com)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평일 10:00~19:00 / 주말 11:00 ~ 18:30 (전시 기간 중 무휴)
관 람 료 :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부대행사
작가와의 대화 – 9. 5 (토) 오후 1시 김준, 배준성
9. 19 (토) 오후 1시 강영민, 조병왕 (무료)
매직쇼 – 8. 15 (토) / 9. 5 (토) 오후 4시 (무료),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 Photo Kids (1만원, 보호자 1인 입장료 포함),
어린이활동지 찰칵(영어 설명) (1만원, 보호자 1인 입장료 포함),
어린이활동지 찰칵(우리말 설명),
(* 작가와의 대화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만 진행됩니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미술관 문의)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은 오는 2009년 8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55일간 < 요술 • 이미지 The Magic of Photography>(기획: 아트파크)전을 개최합니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14명의 사진과 회화, 입체, 영상 작품 5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최근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미디어 환경 변화가 사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 사진이 현대미술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한미사진미술관은 그 동안 전통적인 평면 사진작업을 하는 작가들을 주로 소개해왔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은 사진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오늘날 미술가들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과 아이디어를 표현하기 위해 사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진 매체 그 자체나 사진의 이미지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조각과 회화, 설치의 특성을 지닌 작업들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각 장르의 특성을 두드러지게 하거나 반대로 장르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장르적 혼합과 연출은 실재와 허구,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현실과 비현실, 사실과 이미지라는 양쪽을 오가며 관람자로 하여금 흥미로운 감각적 경험과 생각거리를 이끌어냅니다.
전시는 1.회화와 사진의 경계, 2.입체와 사진의 경계, 3.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디지털이미지 4.영화 같은 사진 / 연극 같은 사진의 4 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회화와 사진의 경계’에서는 작가 배준성, 유현미, 이명호, 장유정, 조병왕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 주제에 속하는 작가들은 작품의 제작과정에서 사진뿐만 아니라 회화적이거나 조각적인 기법을 함께 활용하여 회화적인 사진, 혹은 회화인지 사진인지 모호한 평면작업을 선보입니다.
둘째, ‘입체와 사진의 경계’에서는 강영민, 권정준, 장승효, 홍성철의 작업을 선보입니다. 작가들은 사진을 입체로 재구성하여 의도적으로 평면성을 무너뜨리고, 이미지를 왜곡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동일한 대상에 대해서 여러 시점과 시공간적인 해석을 유도해, 역설적으로 사진의 평면성을 환기시키거나, 사진 이미지에 대한 해석의 한계와 불확실성을 다룹니다.
셋째, 주제인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이미지’에서는 김준, 이중근, 임택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가들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거나 변형, 합성하여 완전히 새로운 화면을 구성합니다. 관람객들은 이들의 작품이 컴퓨터로 ‘만들어낸’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러한 이미지들로 표현되는 허구의 세계, 착시 효과뿐만 아니라 작가적인 상상력과 유머, 위트 등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들의 작업은 단지 시각적인 즐거움이나 유머만을 표현하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매스 미디어에 대한 비판 또는 자본주의에 대한 인간의 욕망 등 시대적인 현상에 대한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연두와 전소정의 작업이 ‘영화 같은 사진, 연극 같은 사진’으로 전시됩니다 .이 두 작가의 작품에서는 사진이라는 결과물뿐만 아니라, 그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또한 작품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사진의 이면에 숨겨진 과정을 정교하게 노출시키고 관람자들의 자유로운 작품해석을 유도합니다. 전시에 소개되는 대부분의 작가들은 사진 이외의 장르에서 출발하여 자신만의 진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활용하게 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장르의 구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예술적 아이디어를 표현하기 위해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얼마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작가들의 작품은 누구나 경험해보았을 법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전시 부대행사로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와, 사진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이는 매직쇼, 사진을 활용한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Photo Kids,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영어 전시설명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미리 예약을 할 경우 도슨트의 전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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