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작가: 이주원
기간: 9월 3일~10월 10일
장소: 갤러리 엠(Gallery Em)
시간: 화–금 10:00am–6:30pm, 토요일&공휴일 10:00am–6:00pm
오프닝: 9월 3일(목) 5:00pm–7:00pm / 작가참석
별첨: 작품 이미지, 전시 엽서
■ 전시 취지
갤러리 엠에서는 오는 9월 작가 이주원의 개인전 <길에서 조우하다>를 개최한다. 이주원의 <길에서 조우하다> 연작은 작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 작업들로, 주변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 연작을 통해 ‘완전하지 않음’에 대한 인식과 그로 의한 ‘채우고자 하는 욕망’들을 몇 가지 상징적 형상들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검은색의 형상들로 표현되는 작가의 메시지는 대지와 불 그리고 인간과 같은 불안정한 존재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작가는 이와 같은 정신적인 조우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동양화를 전공한 이주원은 한지를 사용한 회화 작업을 하고 있으나 먹이 아닌 아크릴릭 물감으로 형상들을 그려냄으로써 우리가 늘 접해온 일반적인 동양화와는 전혀 색다른 느낌의 회화작업을 보여준다. 이렇듯 언뜻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한 재료의 혼합은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하나의 현상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동양적인 서정성과 서구적인 세련미를 접목한 추상 모노크롬 회화들로 관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서 자신의 색깔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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