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조 현 서- 관 계, 권 영 술- Polaris
전혜영갤러리1관 조 현 서- 관 계
전혜영갤러리2관 권 영 술- Polaris
전시기간. 2010년 3월2일(화) - 2010년 3월17일(수)
Opening 2010.3.2(tue) 6:00pm조현서 작가노트인간의 희로애락이 담긴 표정을 통해 개인의 내밀한 심리를 드러내며 다수의 개인을 통해 이 시대의 얼굴을 제시한다. 개인의 표정을 통해 시대의 얼굴을 드러내는 작업의 관찰 대상은 사회적 성공 욕망을 쫓는 오늘을 살아가는 보편적인 사람들이다.
이러한 목표의식은 속도와 자본의 논리에 빠져 경쟁적 삶에 허덕이게 했고. 보편적으로 조작된 욕구를 맹목적으로 쫓아갈수록 개개인의 욕망과 취향은 획일화, 동질화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자각은 가치 있는 삶의 추구에 대한 고민과 내적 갈등으로 침전되어 자의식을 가진 현대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음을 깨달을 뿐이다.
이러한 자각의 형태들, 즉 기계화 된 시대에 인간조차도 하나의 부속품으로 취급되는 존재 가치의 상실에서 오는 공허함,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가려진 순수성과 인간성 상실을 보여주는 ‘이중성’ 황금 만능적 쾌락성 등은 사회로부터 부여 받은 획일화된 개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대인의 패턴화된 생활에서 나타나는 현상적 표정과 상황들을 타인과의 관계를 설정하여 평면 .입체로 연극적요소와 함께 보여준다.
작품 제작기법은 작가의 호흡이 묻어나는 드로잉적(머신 드로잉 Machine Drawing) 기법 을 많이 구사하였다. 인류문명의 출발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법으로 이어져 오는 바느질을 현대의 메카니즘적인 느낌이 나는 재봉틀을 이용하여 다양한 직선과 곡선 그리고 또 각기 다른 선의 굵기, 그러한 선들을 만들어 가는 속도,∙∙∙ 등 기계를 이용하면서도 끝내 사람의 감정과 호흡이 배제되지 않고 아니 오히려 더 작가의 호흡과 느낌이 강조되어지게 마치악기를 연주하듯 재봉틀을 붓처럼, 연필처럼 이용하여 주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단면적인 얼굴 표정들을 채집하여 극적인 요소를 더 하고자 머신드로잉적인 기법으로 제작하였다.
조 현 서 Cho Hyun Seo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및 석사 졸업
동아대학교 예술학 박사수료
개인전2009 제8회 “FACE IN FACE" 조현서 초대전 (문화일보사.서울)
2009 제7회 “봄은 다시 오고” 조현서(란향) 초대전 (롯데갤러리.부산)
2007 제6회 “Mono Drama & Machine Drawing"조란향 초대전 (롯데갤러리.부산)
2006 제5회 “人-함께하기“ 조란향 초대전 (일곡갤러리,광주)
2005 제4회 “人-함께하기“ 조란향 초대전 (홍강갤러리.울산)
2004 제3회 “人-함께하기“ 조란향전 (시립미술관 M갤러리.부산)
2002 제2회 “미술기행” 조란향초대전 (피카소 갤러리.부산)
2001 제1회 “Autumn image" 조란향전 (롯데 갤러리.부산)
2인전 2008 꿈,꾸는 현실-Dream &Reality 권영술·조란향2인전 기획초대전 (이엠아트갤러리.서울)
2008 동행 · 권영술.조란향 기획 초대전 (롯데갤러리.부산)
2007 꿈과 현실의 이중주 · 권영술.조란향 기획 초대전 (롯데갤러리.안양)
단체전 및 초대전2009 “감각의 논리”전 부산시립미술관
"표정 을 입은 미술관“전 이천 시립 월전미술관 (경기도.이천)
“마술에 걸린 미술관”전 김해 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2009 코오롱 여름문화축제 Arts for children전 (코오롱 타워본관1층 특별전시장)
2008 부산미술80년 부산의 작가들 (부산시립미술관)
Happiness (이상갤러리.서울)
fake face Arbazaar New Project (부산)
2007 “AN Overt Abyss"Arbeiten von Koreanischen kunstlern
(Dei Galerie Kronberg-Hell Hof. Frankfort.Germany)
“열려진 심연”한국작가10인전 (크론베르크화랑.프랑크푸르트독일)
소 장 2005 부산 서대신성당 성모상및 성모동산조성. 2005 동아대학교. 2006 성모병원14처
권영술 작가노트 Polaris_ 인생의 여정을 밝혀줄 별빛
예전의 우리는 별을 바라보며 꿈을 꾸었다.
파편처럼 흩어진 별을 이어다 수많은 별자리를 만들어냈고 거기에 이야기를 붙인 것이 전설이 되기도 하였다. 전설 속에는 실체가 사라질 과거와 현실의 고통, 미래를 개척하고자 한 꿈과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한 뒤로 우리는 더 이상 별을 보며 꿈을 꾸지 않는다. 인간의 발이 달에 닿은 후론 사람들은 달에게 소원을 기원하지 않는다. 과학적 지식이 별에 대한 신비감을 앗아간 것이다.
이 전시의 제목인 폴라리스는 북극성이라 불리는 작은곰자리 별 중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다. 거의 움직이지 않기에 예로부터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었고 길고 고단한 여행의 벗이 되기도 했다.
나의 작품 속에는 첨성대, 피사의 사탑, 개선문, 타지마할 궁전, 천안문. 남대문까지 수많은 건축물이 등장한다. 또한 개인적인 서사가 담긴 상징물과 들키고 싶지 않은 본능도 함께 공존하기도 한다. 이것들은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여체나 자연을 상징하는 배경에 둘러싸여 있는데, 각각의 오브제들은 사건과 역사를 구성하는 대상이자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의 연속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전부터 나는 작품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기를 즐겼는데, 이 상상의 풍경은 일회적인 삶 속에서 삶을 지탱하는 꿈을 가시화 한 것이다. 꿈을 위하여 그 꿈에 기대어 꿈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 것이다. 여기에서 폴라리스는 인생의 여정 길을 밝혀줄 별빛이자 나침반을 상징한다. 즉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얽히고 설킨 시간과 공간의 조각들은 현실의 속박에서 벗어나고픈 현대인의 욕망이기도 하다. 세계일주를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행 그 자체의 경험보다는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꿈꾸는 욕망의 내재를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느껴보려고 하는 것이다. 들뢰즈가 말한 저 먼 곳을 동경하는 유목민의 삶처럼 모든 속박의 끈을 벗어버리고 자유로운 삶의 주체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이번 전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권 영 술 Kwon Young Sul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및 석사 졸업
동아대학교 예술학 박사수료
개인전 2008 제12회 “Polrais" 문화일보갤러리 권영술초대전 (서울)
2007 제11회 "Dream Road"권영술 초대전 (롯데갤러리.부산.안양)
2006 제10회 권영술 “꿈길”전 부산일보 (부일갤러리)
2006 제9회 미강문화포럼주최 권영술 전 (올레)
2006 제8회 권영술“時空”전 (동경 나까야마갤러리)
2005 제7회 권영술 전 (울산 홍강갤러리)
2004 제6회 권영술 전 (부산광역시립미술관)
2004 제5회 권영술 전 (CULTURE ART FAIR 2004-서울코엑스특별전시장)
2003 제4회 권영술 전 (현대갤러리)
2002 제3회 권영술 전 (피카소화랑)
2001 제2회 권영술 전 (롯데화랑)
1997 제1회 권영술 전 (롯데화랑)
2인전 2008 꿈,꾸는 현실-Dream &Reality 권영술·조란향2인전 기획초대전 (이엠아트갤러리.서울)
2008 권영술.조란향 기획 초대전 · 동행 (롯데갤러리.부산)
2007 권영술.조란향 기획 초대전 · 꿈과 현실의 이중주 (롯데갤러리.안양)
아트페어2009 두바이 아트페어 (표갤러리)
27회 화랑미술제 (표갤러리)
단체전 및 초대전2008 The present 전 (pyo Gallery South.서울)
부산미술80년 부산의 작가들 (부산시립미술관)
2008 Arbazaar New Project (부산)
2007 생명의 불꽃전 (자미원.부산)
“AN Overt Abyss"Arbeiten von Koreanischen kunstlern
(Dei Galerie Kronberg-Hell Hof. .Frankfort.Germany)
“열려진 심연”한국작가10인전 (크론베르크화랑. 프랑크푸르트독일)
가톨릭미술가회전 (디자인센터, 부산)
소 장부산 몰운대성당 14처. 부산 서대신성당 성모상및 성모동산조성 . 동아대학교.동명정보대학교.
김해공항.성모병원-치유의 기도(5000x150cm).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국립현대미술관.한국). 부산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