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이국땅에서 길 잃은 상기된 소녀의 감성으로 골목의 풍경과 사물들을 촬영한 김명아 개인전이
오는 5월12일부터 가나아트스페이스 2전시장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국내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치룬 후 미국으로 떠나 꾸준한 작업 끝에 5년여만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사색의 발걸음이 만들어낸 골목의 항로에서 만난 풍경과 사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가지며 얽혀 별자리처럼 자리매김을 하도록 촬영하고 편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여행 중 문득 찾아오는 상념에 문장들을 이미지와 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 특유의 감상법을 관객과 공유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제한된 갤러리라는 공간 안에서 소설을 읽듯이 골목을 따라 사유하고 싶다면 5월에 열리는 김명아 개인전 관람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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