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0-09-08 ~ 2010-10-31
The Great Design Race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위대한 디자인 경주
02-580-1705
■ 전시기간 : 2010. 9. 8(수) - 10. 31(일) *52일간 / 휴관일(9/27, 10/25)
■ 장 소 : 디자인미술관 1,2,3 전시실
■ 주 최 : 예술의전당
■ 후 원 : 영국디자인뮤지엄, 주한영국문화원
■ 전시분야 : 경주용 자동차, F1 머신의 역사 제작노트, 영상, 차세대 디자이너 F1 등
■ 관람시간 : 11:00 ~ 20:00 (매표마감19:00)
■ 문 의 : 02)580-1705~6
■ 입 장 료 : 일반, 대학생(만19세 이상) 12,000원 / 중, 고등학생 10,000원
초등학생, 유아(만4세~12세) 8,000원
특별할인(만65세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 6,000원
48개월 미만 무료
20인 이상 단체는 정가에서 2,000원 할인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자동차 경주용 F1TM
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디자인미술관에서 <포뮬러 원-위대한 디자인 경주> 전을 개최한다. 매년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대표하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디자인 전문 미술관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2010년, 개관 10주년을 뒤로하며 그 해 가장 주목받고, 주목 받을 수 있는 디자인 이슈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
2010년 ‘위대한 디자인 경주’가 곧 시작된다.
디자인미술관은 국내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 그랑프리’ 일명 F1TM에 대해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1950년에 시작해 올해로 60해를 맞는 F1의 역사와 더불어 F1자동차, 레이싱영상, 엔진, 좌석 등 부품들과 의복 등을 전시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것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밖의 F1을 모티브로 담은 다양한 디자인,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다채로운 전시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 전시는 F1TM이 단순히 속도 경쟁이 아니라 ‘디자인의 경쟁’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해 줄 것이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F1'
운전석 하나에 바퀴가 겉으로 드러난 오픈휠 형식의 포뮬러 자동차 경주 중 가장 급이 높은 자동차 경주대회
이다. 공식 명칭은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 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이고, 약어로 F1이라고 하며 그랑프리 레이싱이라고도 한다. 공식적으로 195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자동차 경주대회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길다.
올림픽, 월드컵과 나란히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F1TM은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 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을 축약해 F1TM으로 불리고 있다. 자동차나 스포츠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그 인기나 유명세를 실감할 수 없겠지만 F1TM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를 대략 60억 명이라 치면, 해마다 인구의 10%가 오로지 F1TM경주를 보기 위해 서킷(Circuit)으로 향하며, 3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TV시청을 한다. F1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라 할 수 있다.
더 빨리 달리고 싶은 속도에 대한 인간의 갈망은 날고자 했던 욕망과도 연결된다. 폭주족처럼 질주하고 싶은 현대인들의 대리만족이 될 수도 있겠다. 빠르지만,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순한 자동차와는 달리 엄격한 규율과 제약 내에 최대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수없이 노력한 욕망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운전자와 관객 모두가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중독성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누구나 일탈을 꿈꾸는 세계, 인간의 본능을 드러내기 보다는 감추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F1TM의 세계를 다룬다.
전시소개
위대한 디자인 경주 F1TM
속도와의 싸움, 한계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운전자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동차의 성능과 기능이 더 우선시된다. 따라서 까다로운 규율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디자인에 달렸다고도 할 수 있다.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의 경우, 이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기계 중 가장 극도로 압력을 받는 기계 중 하나로 각 팀들은 트랙 위에서 힘의 균형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심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해 내고 있다. 강하면서도 빠르게-, 까다로운 기술력뿐만 아니라, 중력과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디자인들, 최고와 최소를 넘나들며 반복되는 ‘위대한 디자인 경주’라 할 수 있다.
멋진 차들의 빠른 질주로 화려하게만 보이는 F1TM의 뒤에 차와 경주팀들이 견뎌내는 노고를 아는 이들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노고를 조심스럽게 본 전시에서도 살펴보게 되었다.
2006년 당시 영국 런던디자인뮤지엄에서 개최되었던 <포뮬러 원-위대한 디자인 경주전>은 F1TM의 본질을 디자인과 기술 측면에서 접근한 유례없는 전시이다. ‘F1TM은 결국 디자인 경주’라는 다소 파격적인 주제로 개최된 전시로 2007년 <디자인 위크 어워드>에서 최고 전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2006년 당시 영국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되었던 전시를 바탕으로 둔다. 1950년부터 2000년대까지 F1TM의 역사를 총 정리해 다양한 영상과 그래픽으로 선보인다. 실제 경주용 자동차들은 하나의 인격체처럼 전시장에 설치되며, 이 모두가 역사적이고 전설적인 차들로 아주 강렬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이야기들로 보여질 것이다.
1950년에 시작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F1TM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1TM 경주와 더불어 변화의 시기를 거치며 역사적으로는 가치 있고 상징이 된 진귀한 머신들과 생생한 영상, 화보들이 더해져 지난 발자취를 소개한다.
무엇보다도 본 전시의 하일라이트인 실제 경주에 참가했던 맥라렌, 윌리암스 등의 전설적인 차들의 출현이다. 눈앞에 정지해 있는 차들은 색다른 인상과 느낌으로 경주에서 불꽃 튀는 화려한 질주 뒤에 숨은 고뇌와 비밀스러운 전략들을 드러낼 것이다.
스포츠의 역사와 기술에 대한 조명뿐만 아니라, 뒤에 담긴 이야기들, 드라이버와 팀들이 완수하기까지의 복잡한 계획들과 흥분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진화하는 디자인들이 보여 진다. 세계 최대의 그랑프리 컬렉션과 더불어 미래 F1TM 디자인을 그리고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도 소개된다. 많은 스폰서들을 내세운 유명세도 아니고 그들만큼의 관심과 성원에 못 미치지만 굴하지 않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경쟁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낯선 스포츠이지만 그들 사이에서 만큼은 최고의 스포츠이다. F1TM의 매력에 빠져있고 열광하는― 그들이 지지하고 경쟁하는 또 하나의 디자인 경주를 디자인미술관에서 즐겨보게 될 것이다.
전시소개
다른 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독창적인 디자인들이 선보이며, 단지 멋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최대의 기능을 살려 기능적인 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디자인들의 출현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경험하는 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고 그들이야말로 진정 엣지있는 디자이너라 찬사가 뒤 따를 것이다.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함께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 기술과 열정적인 관중, 각 종 대회를 둘러싼 경제규모 등 세계 최고의 스포츠를 이해하며 적어도 디자인이 미래를 함께 읽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2010년 디자인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포뮬러 원>을 통해 그들만큼이나 빠르고 영리하게 진화하는 디자인의 노력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시켜보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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