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0-10-03 ~ 2010-10-14
김경
02-733-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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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인생을 그리고 싶었다.
인생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말 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해보기로 했다.
후기 인상파 작가 중의 한 사람인 폴 고갱(Paul Gauguin)은 말년에 심혈을 기울여 그린 대작,
<우리들은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에서 인생의 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림이 아니라 문학 작품이지만, 사뮈엘 베게트(Samuel Beckett)는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에서 인간의 삶을 제대로 표현했다.
난 고갱도 아니고, 베게트도 아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인생을 그리기 위해 그 첫 발을 딛는다.
내 그림에는 작은 새가 자주 등장한다.
숲 속에 있는 작은 새 한 마리와 인간은 얼마나 다를까?
제 아무리 잘난 인간이라 할지라도, 자연의 순리에는 순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운명인 것을 감히 누가 거스를 수 있을까?
작은 새를 통해 인간의 모습이나 인생의 단면을 나타내려고 했다.
근본적으로 작은 새 한 마리와 인간은 크게 다를 바가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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