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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조롱 그리고 숙고 영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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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th Artsonje Workshop 

-타이틀: nudge, poke and ponder: monuments, rituals and myth

-강 의 자: 조 벗 Zoe Butt (본 강의는 통역과 함께 진행됩니다.)

-일 시: 2010년 10월 22일(금) ~ 10월 23일(토) 4:00 - 5:30 p.m. 총 2회

-장 소: 아트선재센터 1층 라운지

-대 상: 미술 관련 전공자 및 경력자 총 20명

-참가 방법: 10월 17일(일)까지 이메일 접수 후 참여 가능 여부 개별 통지

         artsonje_edu@hanmail.net (경력, 소속, 연락처 기재)

Screening Program 

-상영 일시: 2010년 10월 22일(금) ~ 10월 23일(토) 2:00 - 3:30 p.m. 총 2회

-상영 장소: 아트선재센터 B1 아트홀 (총 230여석)

-상영 정보: 총 7작품, 약 1시간 15분 상영 (상영 이후 조 벗과의 Q&A 시간이 있습니다.)

-참가 방법: 선착순 무료 입장 (별도의 참가신청 없음)

기 획: 조 벗 (Zoe Butt), 사무소 (SAMUSO:) 

주 최: 아트선재센터

문 의: SAMUSO: 739-7098 아트선재센터 T. 02-733-8945 (http://www.artsonje.org/asc)


 nudge, poke and ponder: monuments, rituals and myth (화합과 조롱 그리고 숙고: 기념물과 의례 그리고 신화)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10월 22일에서 23일에 걸쳐 베트남과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큐레이터 조 벗(Zoe Butt)을 초청하여 2010년 네 번째 아트선재 워크숍과 스크리닝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베트남 현대미술을 이끌어 나가는 주요 작가들의 비디오 작품을 상영한 뒤, 그 작가들이 지향하는 세 가지 주제 -기념물, 의례, 신화-와 그들의 예술적 실천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베트남은 과거 공산주의 정권 하에서 모든 문화적인 활동들을 제한하였는데, 이러한 상황은 국가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도 크게 변화하지 않고 있다. 베트남에는 이와 같은 문화적 환경에 사명감을 가지고 비평적이며 자주적인 예술작업을 해 나가는 작가들이 있다. 그 중 딘 큐 레(Dinh Q Le)와 투안 앤드류 응우옌(Tuan Andrew Nguyen)의 경우 베트남 내에서 조차 아직 전시된 적이 없으며, 응우옌 트린 티(Nguyen Trinh Thi), 응우옌 누 후이(Nguyen Nhu Huy) 같은 몇몇 작가들은 감금되거나 작업 과정에 대해 추궁을 받기도 했었다. 이들은 베트남 내에서 비영리 현대미술 갤러리, 토론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실험적인 공간 그리고 ‘라이프 디자인(life design)’에 중점을 둔 디자인스쿨을 설립하는 등의 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며 활약하고 있다.


큐레이터 조 벗의 본 워크숍은 베트남 현대미술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작가들이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삶의 혼돈에 어떻게 저항하고 발전해나가고 있는지 그 실천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스크리닝은 아트선재센터 B1아트홀에서 총7점의 영상 작품(약 1시간15분)을 이틀 동안 2회 상영한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상영 후에는 조 벗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미술 관련 전공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 하며 이메일 artsonje_edu@hanmail.net(경력, 소속, 연락처 기재)로 신청하여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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