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시기간 : 2010. 10. 7 - 11. 30

전시장소 :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

전시주최 :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

전시후원 : (주) 코리아나 화장품

참여작가 및 작품 : 고낙범 작가의 90년대 후반 - 2010까지 회화를 중심으로 한 작품 50                     여점

오프닝 리셉션 : 2010. 10. 7 (목) 오후 6시

전시내용 : 

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주요 작가로 자리매김해 온 고낙범 작가의         회고전 형식의 전시.  1990년대 중반이후 2010년까지 고낙범 회화의 진화과정을 회화뿐 아니라 영상, 오브제, 설치작업 등을 통해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시이다. 미술사에 등장하는 명화 이미지를 색띠로 재구성한 <Museum> 시리즈나 개개의 색채들을 이용해 지인들의 초상화를 그린 <Portrait Museum> 시리즈에서부터 최근 오각형의 모나드 단위 형상에서 에너지의 흐름, 인간 신체의 일부분을 추출한 추상회화에 이르기까지 50여점의 회화작품 및 오브제, 영상 작품 등이 선보인다. 고낙범 회화를 통해 색채와 기호, 색과 일루전의 문제 등 색채회화를 둘러싼 미학적 문제들에 접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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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평론

고낙범

 김현숙

고낙범
10.7 - 11.30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사물, 사람, 지식, 정보를 색으로 인지하고 표현하는‘colorist’고낙범의 작업 전개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전시이다. 내부에 갇혀있던 무엇, 혼이라 해도 좋고 단순히 분위기라 해도 좋은 것이 밖으로 새어나와 영원히 굳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한순간에 흩어져 사라져버릴 것 같기도 하다. 고낙범의 색의 나라는 훨씬 더 낯설어서 길을 잃어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아트가이드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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