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0-11-03 ~ 2010-11-19
백남준/김수자/정연두/아피찻퐁 위라세타쿤/렌 라이 외 55여 명
유료
02-733-8945
프로젝트 개요
- 제목: 플랫폼 2010 “프로젝티드 이미지”
- 장소: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지하 1층), 2,3층 전시장
- 기간: 2010년 11월 3일 ~ 2010년 11월 19일 (매주 월요일 휴관, 총 15일)
- 요금: 1일권 3,000원 (상영/강연/전시 1일 통합 요금), 5일 티켓 10,000원
특별전시
- 참여작가: 2층 - 하룬 파로키
3층 –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 전시기간: 11월 3일 ~ 11월 19일,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 전시 투어: 2pm, 3pm, 4pm, 5pm 일일 4회 진행
기획 및 주최: SAMUSO:
주관: 아트선재센터
후원: 아도니스 컨트리클럽 & 아도니스 호텔, CULTURESFRANCE
협력: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www.platformseoul.org
문의: 아트선재센터 T. 02-733-8945 (http://www.artsonje.org/asc)
2010년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Platform 2010 “Projected Image”가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플랫폼 2010은 아티스트가 영화를 제작하여 극장에서 상영하거나 혹은 영화감독이 작업의 영역을 전시공간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최근의 현상에 주목하여 “프로젝티드 이미지(Projected Image)”란 주제로 상영회를 개최한다. 현대 미술사에서의 비디오 아트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더불어 2000년 이후 아시아, 중동지역, 동유럽 등의 지역을 포괄하는 국내외의 다양한 영상 작품들을 함께 상영함으로써 동시대의 시각예술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플랫폼 2010은 11월 13일에서 19일까지 총 15일 동안 매일 다른 상영 프로그램으로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렌 라이, 백남준, 김수자, 정연두 등 참여작가 66 명의 영상작품 87 점이 20회에 걸쳐 상영된다. 특히, 로렌스 위너와 준 양의 신작은 플랫폼 2010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어로서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작품이며, 폐막작으로 ‘상황주의 인터내셔널’의 기수인 기 드보르의 <스펙타클의 사회 Society of the Spectacle>를 상영함으로써, “역사와 현재”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기획자나 아티스트가 상영작품을 직접 소개해주는 8회의 강연과 2회의 아티스트 토크가 상영회와 함께 진행된다. 강연에는 총 5명의 미디어 아트 전문가가 초청되는데, 첫 번째 강연자인 퐁피두센터의 뉴미디어 컬렉션 큐레이터인 에티엔느 상드랭은 “해체와 전용”이란 주제로 컬렉션에서 선별한 역사적인 비디오 작품들을 3일과 4일에 걸쳐 소개한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전 학예실장인 토비아스 버거와 이영철 관장은 백남준 작품세계에 대해 5일과 6일에 각각 강연을 갖는다. 이어서 7일에는 뉴질랜드 고벳-브루스터 아트 갤러리의 렌 라이 컬렉션 큐레이터인 타일러 칸은 실험영화의 선구자 렌 라이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히로시마 시립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유키 카미야는 “바이탈 시그널”이란 제목으로 1960-70년대 일본과 미국의 비디오 아트를 다루는 강연을 9일, 10일에 걸쳐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서현석 교수는 “망각의 장소들”이란 주제로 국내 작가들의 영상작업에 관한 강연을 17일에 가진다. 또한 김수자, 준 양의 아티스트 토크와 상영회가 12일과 18일에 열려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듣게 된다.
아트선재센터 2층과 3층 전시장에서는 영화감독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하룬 파로키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특별전시가 열린다. 하룬 파로키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기반으로 역사와 사회에 관한 성찰을 담아내는 실험적인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2층에서 전시될 작품 <딥 플레이 Deep Play>는 2006년 독일 베를린 월드컵의 결승 경기를 12개의 영상과 사운드로 보여주는 대규모 설치 작업이다. 작품은 골을 향해 분투하는 축구 경기에 빗대어 다양한 삶의 면모를 담아낸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은 2010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실험 영화감독으로서 영화와 미술을 넘나들며 태국의 현실을 조명하는 기록적이면서도 초현실주의적인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3층에서 전시되는 <미지의 힘 Unknown Forces>은 4채널의 영상 설치작품으로, 태국의 혼란스러운 사회, 정치적 상황 속에서 오용되는 떠돌이 노동자들의 도취된 모습을 통해 그들의 위태로운 현실을 짚어낸다.
이번 플랫폼 2010 “프로젝티드 이미지”는 상영 프로그램과 강연 그리고 특별전시를 통해 동시대 미술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 영상미술에 대한 이해의 단초를 제공함으로써, 동시대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