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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CJ그림책축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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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CJ문화재단

주관: CJ그림책축제사무국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교류재단, 대한출판문화협회

장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서소문 중앙일보 1층)

기간: 12월 8일~28일(기간중 무휴) 오전10시~6시(수요일 오후9시까지)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아동 3000원


전시내용:

제3회 CJ그림책축제가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막을 엽니다. 21세기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림책을 지원하고,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과 즐기는 이 모두가 풍요로워질 수 있는 문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2008년부터 기획된 CJ그림책축제는 그림책 출판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지원하고, 뛰어난 그림책 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제정된 ‘CJ그림책상’ 수상작 전시와 ‘특별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제3회 CJ그림책상(CJ PICTURE BOOK AWARDS) 수상작 전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50명(각3점) 총 150점(수상자 5명의 작품 포함 1차 심사 통과작)

신간그림책 부문: 100권(수상작 5권 포함 1차 심사 통과작)


5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 세계에서 응모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의 응모는 총 1,110작품(42개국), 신간 그림책 부문의 응모는 총 447권(30개국) 

제3회 CJ그림책상은 1회, 2회와 마찬가지로 미출간된 그림책 원화 부문(이하 일러스트레이션 부문)과 3년 이내 출간한 신간 창작 그림책 부문(이하 신간 그림책 부문)을 두어 각각 순위 없이 최종 다섯 작품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전 세계 출판사와 작가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응모 접수를 받았으며, 접수 결과는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총 1,110작품(42개국), 신간 그림책 부문 총 447권(30개국)과 입니다. 이 중 국내 그림책 관계자들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단이 신간 그림책 100권과 일러스트레이션 50명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1차 심사를 통과한 모든 작품은 CJ그림책축제에 전시되고 도록에 수록됩니다. 1차로 선발된 작품들은 그림책 분야의 전문성과 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권위 있는 2차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별로 다섯 작품을 선정해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최종 선정작은 상금을, 신간 그림책 부문 최종 선정작은 도서를 구매해 국내외 소외 계층이 양질의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CJ문화재단은 CJ그림책축제의 성원에 힘입어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볼로냐아동도서전의 메인 홀인 일러스트레이터스 카페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프리젠테이션하는 등 전 세계 출판인과 작가들에게 CJ그림책축제의 의의와 취지를 알렸습니다. 


2. 제3회 특별전 <한국 창작그림책 초청전>

한국 창작그림책의 지난 20여년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구성 

한국 대표 창작그림책 130여권과 작가 40여명 원화 100여점 

해외에 번역된 한국그림책 50여권 소개


제1회 <데이비드 위즈너전>, 제2회 <크베타 파쵸브스카전>에 이어 제3회 CJ그림책축제 특별 초청전은 한국 창작그림책의 지난 20여년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의 창작그림책 분야는 양적, 질적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에 국내 창작의 현주소를 볼 수 있도록 해외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여하면서 소개된 국내 창작도서와 해외 도서관련 수상작을 포함한 130여권, 40여명 작가의 원화 100여점과 해외에 번역되어 출간된 도서 50여권을 전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1988년도 <<백두산 이야기>류재수 지음>부터 2010년도 <<달샤베트>백희나 지음> 까지 20여년간의 국내 창작그림책의 주요 대표작가와 출판사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 창작 출판사인 길벗어린이, 보림, 사계절, 비룡소, 보리, 창비, 재미마주, 웅진주니어, 시공주니어 등 29개 출판사와 홍성찬, 이억배, 권윤덕, 이태수, 권혁도, 김세현, 백희나, 이호백, 이수지, 고경숙, 한병호, 등 40여명의 국내 대표작가의 원화가 전시됩니다. 2009년 볼로냐아동도서전 주빈국때 세계의 출판 관계자들에게 일부 소개됐던 적이 있었지만 국내 대표작가의 원화를 대규모로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4년에 <<지하철은 달려온다> 신동준 지음>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창작이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었고 국내의 창작그림책들도 해외에 하나 둘씩 번역 출간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한국 창작그림책이 그림책 문화가 앞선 선진국을 포함,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저작권 수출에 기여하고 있고, 수출된 도서는 여러나라의 독자들에게 함께 읽히며 한국 창작의 문화를 알리는 외교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에 소개 번역된 국내 창작그림책 50여권도 같이 선보일 수 있도록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인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국내의 우수 창작그림책과 작가의 원화 그리고 세계의 독자들과 함께하는 CJ그림책축제, 한국 창작그림책 초청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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