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1-01-12 ~ 2011-02-13
권기우, 김미희, 라기환, 성석진, 조창근,곽경태
051.744.2020
전시개요
제 목 천년香
일 시 2011. 1. 12(Wed) – 2. 13(Sun)
장 소 Gana Art Busan
T. 051. 744. 2020 / Fax. 051. 744. 6255
참여작가 곽경태, 권기우, 김미희, 라기환, 성석진, 조창근
2. 기획의도
가나아트부산의 도자 기획전 : 천년香
도자는 인류 최초의 발명품이다.
1만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자기는 화학적으로 견고하고, 열에 강해 타지 않으며 예술성이 높다는 등의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도자가 이제는 음식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활용성에서 나아가 시대적 변화에 맞춰 정신적인 면이 강조되면서 문화적인 보급이 급증하고 있다.
가나아트부산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도자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좀 더 고급화되고 보편화된 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자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 작가들은 전통적인 도자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하는 작업들을 주로 했으며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어 지는 도자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분청 그릇과 백자 그릇 등 다양한 도자기, 흙의 고유한 질감을 잘 살린 느낌 있는 식기류와 투박하고 멋스러운 느낌의 달 항아리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감상함과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작품 속에 무리없이 전개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의적 감각과 뛰어난 조형능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도자예술의 본질적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 구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자들의 조합은 관객들에게 전시를 감상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고급화와 대중화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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