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유.스퀘어문화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재활용 체험 전시 <반쪽이의 고물자연사박물관>을 개최한다.
반쪽이 최정현 작가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폐타이어로 만든 청설모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뻥뚫어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 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네티즌>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 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설치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며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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