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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Rath의 작업은 개인적 이야기들에서 시작된다. 작업의 소재들은 꿈, 악몽, 기억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그의 감정적 표현을 말한다.

작가는 그 감정들을 그림 안에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풍경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상징이 되며, 다양한 형상들은 그의 여러 면의 인격을 나타낸다. 나무들은 작가 주변의 살아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을 상징하며, 사물들은 그의 욕망과 희망, 얻을 수 없는 이상을 상징한다. Ed Rath의 대부분의 많은 심상들은 그가 자라온 미국 미네소타의 이미지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일부는 그가 생활하고 있는 뉴욕의 이미지와 순수 상상력을 동원한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왔다.

때때로 그의 작업에서는 사회적,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데, 그 중 911테러 사태는 뉴욕의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그의 작품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는 911테러의 개인적 경험을 모두가 느꼈을 충격과 고통의 시각적인 언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생각했으며, 이것은 그가 개인적인 감정을 이야기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 

그는 뉴욕의 가장 큰 빌딩이 눈앞에서 무너지는 것을 보았을 때 사람들이 느꼈을 감정과 소통하고자 하였으며, 그 공격이 미래에 끼칠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생각과 느낌들을 그림 안에 넣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생존자를 묘사하는데 그림의 포커스가 맞춰졌고, 개인적 경험을 넘어서 인간애의 긍정적인 시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게 되었다. 

결국, Ed Rath는 개인주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모두 환경과 교육에 의한 소산물일 뿐이고, 그러한 사회 안에서 우리가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 말한다.

그가 예술가의 삶을 선택한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택한 것이며, 그것은 개인이 아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의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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