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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현대 강남(대표 도형태)에서는 연례기획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대 출신 전공자들의 개성 넘치는 졸업전시회 ‘Class of 2011’을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갤러리현대가 젊은 작가의 적극적인 발굴과 양성을 위해 시작한 Class전은 이른바 예비 작가로서의 첫 시험무대로 여겨지는 대학 졸업전시회를 화랑으로 옮겨와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Class of 2011’은 전국 57개의 대학교의 2월 졸업예정자 중 총 11개 학교 19명의 예비 작가들이 엄선되었다.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와 실험성, 창의성이 돋보이는 예비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가적 역량과 기량을 공개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첫번째 시험무대인 본 전시를 통해 정식작가로 데뷔하는 2011년 신예 유망주 19인의 작품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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