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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준석·정지현·황창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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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ㅣ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특별전 II

•        기    간ㅣ2011. 1. 26 – 2. 13

•        작    가ㅣ모준석, 정지현, 황창하

•        주    관ㅣ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66번지 T. 720 5789 www. suncontemporary.com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에서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특별전 II>을 통해 모준석, 정지현, 황찬하 작가의 작품 10점을 선보입니다.

 

모준석 Mo Jun Seok

 

모준석 작가는 조형예술의 기본요소인 선(線)과 면(面)을 적극 활용하여 삼차원의 공간성과 빛의 투과를 통한 회화성이 돋보이는 그만의 독특한 설치작품을 선보여 왔다. 동선과 스테인글라스만으로 이루어진 그의 작품은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석 된 집의 개념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자아와 사고, 추억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품 속 주제가 되어 온 집은 용접으로 연이어진 동선과 다채로운 스테인글라스의 색상을 통해 보호의 수단 또는 소유의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개인의 본래성을 대변하기도 하고 자기비움 Kenosis을 통해 이상적 공동체 Koinonia가 형성되기도 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공존의 장소이다.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입체미술을 전공 중인 젊은 작가 모준석은 이미 2009년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에서 특전을 수상, 같은 해 충무갤러리 기획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오는 2월에는 조각부분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홍콩 호텔아트페어 (AHAF, 2월 25일-27일)에 참여하며 현재는 8월 한국미술관에서 예정된 개인전을 준비 중에 있다.

 

정지현 Jeong Ji Hyun

 

누구에게나 자신의 방이라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으로 그 속에 놓은 물건들은 너무나 익숙하고 편안한 나머지 어느 순간 그 존재마저 희미해 질 때가 있다. 정지현은 지극히 '편안한'물건들, 즉 가구나 화초같은 생활 속 소품들을 캔버스에 불러들인다. 하지만 편안함과 안락함의 대상으로 규정된 사물들을 창백하리만큼 하얗게 표백시켜 안락하고 정결한 느낌을 더하면서도 붉은 가시나 곰팡이를 통해 그와 정반대의 정서를 덧붙인다. 이렇듯 상반되는 정서의 공준은 보는 이들은 익숙한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며 그들만의 상상의 공간과 시간으로 안내한다.

정지현은 2000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부드러운 듯 예민하며, 편안한 듯 불편한 그녀의 그림은 이미 2000년도 신진작가 공모전인 뉴프론티어전에서 우수상으로 입상, 이 후 나혜석 여성미술대전, 송은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을 통해 꾸준히 그 가능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왔다. 작가는 현재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재학 중이다.

 

황창하 Hwang Changha

 

20대 초반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황창하는 아크릴이라는 기본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색채와 기하학적 구조, 그리고 삼차원적 공간성이 돋보이는 추상적 작업을 해왔다.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진 면과 선을 통해 작가의 캔버스 속에는 새로운 공간이 창조되고 이는 관점에 따라 변화되는 입체적 시각 효과를 이끌어내 보는이로 하여금 그 안에서 구조로의 자유로운 여행을 펼치도록 유도한다.

황창하는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프랭크 모 인스티튜트에서 수학, 이 후 뉴욕의 헌터컬리지에서 회화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형상성과 내러티브의 표현에 경도되어 있는 현재 미술계의 풍토에서 순수 추상을 추구하는 황창하의 작품은 뉴욕과 파리, 마드리드, 브뤼셀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수 차례의 개인전과 아트페어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작가는 4월 뉴욕 Benrimon Contemporary에서 개인전과 Jamaica Center for the Arts에서 그룹전이 예정되어 있다.

 

Gallery SUN Contempo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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