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1-03-01 ~ 2011-03-08
손승범,박우철
02.764.1389
3월의 문을 여는 두분의 작가는 이제 막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젊은 작가들입니다.
나이와 경력보다는 작업으로 승부하고자 하는 그들은 누구보다 성실히 자신의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손승범은 광대라는 소재를 이용해 현대인이 간직한 패르소나, 이중적 삶의 태도에 대한 염증을 토로합니다. 반면 박우철은 바람을 소재로 한 개인이 나아가기위해 겪어야 하는 일련의 과정을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어 담담히 이야기 합니다. 소재도 방법도 다른 두 사람이지만 우리가 속한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발언과 문제의식은 그들이 얼마나 건강한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인가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자리하시어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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