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1-03-29 ~ 2011-04-04
김용수
02.736.1020
- <김용수 개인展> -
○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2011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김용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 서양화가 김용수(35)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 5번의 개인전 및 퍼포먼스 공연 등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이번 전시는 작가 김용수의 5번째 개인전으로 '융합의 서곡#-2'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적 소재인 매화(나무)를 소재로 꾸준히 작업해 온 작가는 작업을 통해 자연과 인간, 상처와 치유, 삶과 죽음 등 생명의 순환적 요소간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캔버스 안에서 재료와 재료, 재료와 주제와의 융합을 모색하기도 한다.
○ 특히 이번 전시는 전작에 비해 부드러운 색채와 밝고 유쾌한 어조의 조형언어로 인해 변화된 작가의 시각이 돋보인다. 작품 속에서 매화는 꽃이 피어나는 절정의 시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반성의 꽃”이라는 의미로 선보인다.
○ 매화나무의 옹이엔 스피커가 붙어 있고, 줄기는 반도체 칩이며 에어컨 호스 등 가전제품의 부속품들로 꾸며져 있다. 매 역시 머리는 구리선으로, 몸통은 전선으로, 그리고 깃은 길쭉한 구리판으로 표현됐다.
○ 매화가 가진 고풍스러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현대적 재료를 작품에 섞어 넣음으로써, 인간의 욕심에 대한 회고이자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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