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1-03-10 ~ 2011-05-04
이동기/유승호/홍경택
02.3141.1377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 - Henkel InnoART Project
전시개요
전 시 명: 2011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
기 간: 2011년3월10일(목)~2011년5월4일(수). 오프닝: 2011년3월10일(목), 6PM
장 소: 대안공간 루프
주 최: 헨켈 한국, 대안공간 루프
참여작가: 이동기, 유승호, 홍경택
웹싸이트: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 www.henkelinnoart.co.kr 헨켈 한국 www.henkel.co.kr
대안공간 루프 www.galleryloop.com
전시목적
첫째. 신진작가가 아닌 40대 이후 중간세대의 작가들을 후원하고 국제적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1990년대 이후부터 시작된 젊고 실험적인 신진작가들의 발굴 및 지원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당시 성장하여 이미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작가들의 포스트 프로모션은 진행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새로운 젊은 작가들의 발굴 및 전시들이 반복되고 있다. 신진작가(emerging)와 원로작가(established)들 사이에 있는, 이른바 낀 세대 작가들의 국내 외 미술계의 활동은 지원 시스템의 부재에 따라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이미 실험성이 검증된 중간세대 작가의 작업이 일보전진 될 수 있도록 국제적이고 체계적인 프로모션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둘째. 대중성과 실험성의 공유를 통한 새로운 공공성을 확립함으로써 기업과 미술기관
연계를 통한 대안적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
21세기는 이미지와 꿈이 사회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드림 소사이어티 시대이다. 즉 과거와 같이 경제강국이 문화강국이 되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강국이 경제강국이 되는 시대이다. 현대미술의 급속한 대중화와 함께 많은 기업에서 메세나, 아트마케팅 등 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인이 원하는 대중적 예술과 미술인이 원하는 실험적 예술 간의 불균형적 차이를 없애지 못한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성과 실험성의 공유를 시도하여 새로운 공공성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산업계와 예술계의 간의 창의적 협업 모델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작가선정 배경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세 명의 작가 이동기, 유승호, 홍경택은 지난 10년간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해온 대표적인 중견작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의 포스트지원 프로그램에 다음의 이유로 참여하게 되었다.
첫째. 이들 작업의 경제적 가치를 넘어 미학적 가치로의 재평가를 시도한다.
이들은 경제위기 이후 지난 십여 년 간 신자유주의 미술 시장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그들 예술의 경제적 가치와 평가에 반해 예술적 가치와 비평은 창의적 역량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번 전시는 이들의 작품을 다른 관점에 비평하고 미학적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둘째. 이들 작업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작가들은 크게 두 가지의 성향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 한 주제와 매체를 가지고 끊임 없이 연구하여 깊이 감을 추구하는 작가. 항상 다른 방식과 문맥을 추구하며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세 작가는 자신만의 작업 스타일을 가지고 하나의 이미지를 구축해온 작가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떠올릴만한 이미지 – 아토마우스, 문자산수 등 작업의 일관성은 그들의 명성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에서 작가들은 새로운 시도와 방향성에 대한 욕구와 함께 그들이 우리에게 인식시켰던 관성적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노아트 프로젝트는 이러한 갈망을 가장 크게 품고 있을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기존 작업의 틀을 깨기 위한 변화를 추구하며 한 단계 도약하려는 그 시도만으로도, 추후의 작업성과와 관계없이 예술적으로 큰 의의를 가지는 것이다.
헨켈이노아트 프로젝트소개
한국메세나 협의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 & Business)’사업으로 선정되어 헨켈이 지원하고 대안공간 루프와 함께 진행하는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는 헨켈기업의 가치인 혁신(Innovation)과 예술(Art)이 결합된 창의적인 프로젝트이다. 2011년 3월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리는 전시로 시작하여 매년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헨켈의 문화지원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다.
약 두 달 간의 전시와 함께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형식의 도록 출판은 21세기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기록, 보존하는 의미의 장기적인 가치를 추구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하여 온라인 전시뿐만 아니라, 헨켈과 함께하는 예술인 커뮤니티 조성을 지향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방향을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또한 독일에 본사를 두고 다양한 국제적인 예술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헨켈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작가들의 유럽 진출 기회를 직 간접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해외 기관과의 교류전시, 세미나 등을 추진하여 기존의 평면적인 후원전시와는 차별화되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 할 것이다.
헨켈의 혁신정신은 대안공간 루프가 추구하는 새롭고 창조적인 작가 지원활동과
뜻을 같이 한다. 앞으로도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는 예술적 가치가 성숙한 중진
작가 층의 새로운 진출 방향을 모색하는데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