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바람같은 사진의 황홀한 순간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1-03-29 ~ 2011-04-03

  • 참여작가

    박종하, 우재오, 장인환, 정성태

  • 전시 장소

    대백프라자갤러리

  • 문의처

    053-420-8015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2011 사진가집단 루LUZ 신진작가 창작지원전시

“바람같은 사진의 황홀한 순간


자연과 인간, 도시와 풍경의 4인4색 사진전” 


2011 사진가집단 루LUZ의 창작지원 전시작가로 선정된 정성태, 박종하, 장인환, 우재오 작가의 4인전이 오는 3월 29일(화)부터 4월 3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2009년 순수사진가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사진가집단 루LUZ의 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은 다채롭고 독창적인 시각의 창작욕을 가진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새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2011년 상반기 창작지원 전시작가로 선정된 정성태, 박종하, 장인환, 우재오의 4인의 전시로 사진가집단 루LUZ의 첫 번째 연간기획 전시이다. ‘바람같은 사진의 황홀한 순간 -자연과 인간, 도시와 풍경의 4인4색 사진전’ 이란 전시명이 말해주듯 저마다 색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의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스스로 대구스타라고 말하는 전 방송DJ 장인환과 만성적자의 사진 스튜디오을 운영하는 긴 생머리에 카리스마 우재오, 평일엔 중견 섬유회사의 임원이지만 주말엔 농사짓는 농부인 음유시인 박종하 그리고 학위전공 빼고는 다 잘한다는 정성태 4사람은 이번 기획전에서 자연과 인간의 소통과 단절 그리고 도시풍경의 소멸과 소여들을 시각예술의 결정체로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정성태는 도시인에게 사라짐과 버려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1974년 신축돼 30년을 넘게 삼덕동에 자리했던 아름다운 폐허 삼덕맨션의 흔적을 유장하면서도 단아한 흑백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보여준다. 우재오는 자신의 연도별 사진 중 대표작들을 재구성하여 추상화된 이미지를 통해 세상과 작가의 보편적인 고민과 외침을 보여준다. 박종하는 꽃과 나비의 심미적 변형을 색과 형의 차분한 구성으로 표현하여 인간의 의지와 내면의 그리움을 디지털 암실작업으로 보여준다. 장인환 작가는 선과 색 그리고 여백에 대한 감각성이 돋보인다. 그는 정갈한 디지털사진 기법으로 색의 농담과 질감을 보여준다. 

풍경은 바람과 같다는 이들의 사진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떠나가는 기억의 조각들을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시기간동안 일반 관람객들을 위하여 도슨트와 함께 사진작품의 감상법과 폴라로이드 사진 무료촬영 이벤트도 운영하며 4월 2일(토)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끝》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