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1-03-03 ~ 2011-03-09
정세화
02.765.1883
우린 높은 하늘아래 넓은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참 광범위한 대자연 속에는 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것은 선(線)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선으로 이루어지는 것, 天地 안에 존재하는 것들을 찍었습니다. '여행'이라는 내 인생의 활력소를 작고 기능도 잘 모르는 캐논 똑딱이를 통해 담아봤습니다. 똑딱이의 장점은 나 자신을 찍을 수 있다는 것. 내 자신을 사진에 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8년 동안 찍은 사진을 혼자 보기 아까워 '전시회'라는 것을 열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첫 번째 정세화展> sehwa天地를 열게 되었고, 나 자신 또한 많은 생각과 즐거움, 행복, 설레임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는 저희 엄마와 함께하는 전시라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손재주가 많은 엄마의 오랜 꿈은 전시회를 여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를 위한 전시를 따로 마련해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지만,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딸로서 정말 행복합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전시회를 위해 두 달 넘게 준비하고 고민해왔습니다. 전시회 전날까지 아쉽겠지만 용감하게 저질러 버린 저의 첫 번째 정세화展, 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기분 좋게 즐기다 가실 수 있는 정세화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신 배병우 선생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선철 대표님,
이번 전시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안해룡 선생님,
그리고 나의 친구들, 세은, 윤경, 혜란, 형철, 유짱, 명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가족, 사랑합니다.
2011년 3월 정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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