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1-03-16 ~ 2011-03-21
정기용 외
02.741.2296
- 제목 : 2011년 봄, 정기용을 응원하다
- 일시 : 2011년 3월 16일(수) ~ 3월 21일(월), 오프닝 3월 16일(수) 17:00
- 장소 : 북촌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소재)
- 주최 : 기용건축, 문화연대,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동문회
- 후원 : 북촌미술관
정기용 선생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으나,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건축가입니다. ‘기용건축’의 설립자이자 ‘기적의 도서관’을 연속 6개나 만든 건축가이며, 10년간 무주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체적 삶을 공간적으로 조직해 온 건축가이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설계한 건축가가 바로 정기용입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연대라는 시민단체의 공동대표를 역임하였고, 책읽는사회만들기 재단의 이사이며, 대학교와 서울건축학교에서 건축과 인문학을 강의하던 지식인이자 사회운동가기도 합니다.
이번 <2011년 봄, 정기용을 응원하다> 전시는 암을 한 차례 이겨내었던 건축가 정기용이 두 번째로 마주한 병마를 이겨내는데 필요한 경제적인 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일생을 건축의 가치와 언어의 회복을 꿈꾸며 실천적 노력을 경주해 온 건축가, 공동체적 삶의 사회적․역사적 맥락이 살아 숨쉴 수 있는 건축을 추구해 온 정기용 선생 본인이 사실 “지팡이 꽂을 땅 한 평 소유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은 이번 전시를 준비한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렇게 검소한 인생을 살면서도 건축의 공공성과 사회의 공공성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한 정기용 선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병마와 싸워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이라도 건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전시 참여작가>
- 건축가 정기용 드로잉 다수 및 소장품
- 구본주(작고), 김대중, 김봉준, 김용익, 김인순, 김정헌, 김진송, 노순택, 노정란, 민정기, 박재동,
- 박찬경, 배영환, 서상환, 성금자, 안규철, 안상수, 안성금, 안창홍, 윤명순, 윤석남, 이시우, 이윤엽
- 이자경, 이정순, 임옥상, 조건영, 조성룡, 주완수, 주재환, 최진욱, 현금원, 홍현숙, 황세준 외
이번 전시품 판매를 통해 마련되는 후원금은 건축가 정기용이 다시 한 번 건강을 되찾기 위한 비용으로 쓰입니다. <2011년 봄, 정기용을 응원하다> 전은 정기용 선생이 소장해 온 미술작품들과 자신의 건축스케치, 그리고 작가들께서 기부해 주시는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2011년 봄, 정기용을 응원하다>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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