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1-04-13 ~ 2011-04-19
정혜숙
02.736.6669/737-66
“불상을 오브제로 한 평등과 조화의 세계”
“부처님의 세계는 절대적 권위를 지니고 있는 신의 세계가 아니예요. 누구나 노력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평등사상이 담겨있죠 이러한 다불 사상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천불처럼 수많은 부처가 존재함을 나타낼 수도 있어요”
2010년 성신여대 동양학과를 졸업한 정혜숙은 한지를 세 번이나 겹쳐 배접하고 그 위에 호분과 분채, 석채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그려내는데 채색 재료들에 의해 화면 바탕은 두텁고 거칠게 처리되어 있다. 그러나 그 속에 나타나는 선은 일정한 크기로 나타나고 있으며 정교하게 처리되어 있다. 채색재료들을 이용하여 두터운 바탕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선의 표현에 주의를 기울인 결과인 것이다.
작품의 내용들은 대부분 불상이다. 많은 불상들이 표현되어 있지만 각기 다른 모습과 표정들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의 불상, 중국의 불상 등 다양한 불상의 이미지가 차용되었다. 작품 속에서 불상은 개체별로 나타나는 것도 있고, 3불, 12불, 48불, 1000불 등 수십, 수백 개의 불상들이 작품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서 기존의 유명 전통불상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도 있고 정혜숙 자신이 창의적으로 만든 불상도 있다.
전시는 4월13일에서 1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02)736-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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