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1-04-08 ~ 2011-05-01
남경민, 도윤희, 박지현, 박진아, 신미경, 이광호, 이동기, 이동재, 이이남, 홍경택,김지원
02-720-1020
가나아트는 4월을 열며 ‘기억의 미래를 좇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명명되지 않은 삶의 기억들이 작가들마다의 독특한 빛깔과 형태로 재탄생 된 40 여 점의 작품을 만나는 자리이다.
김지원, 남경민, 도윤희, 박지현, 박진아, 신미경, 이광호, 이동기, 이동재, 이이남, 홍경택 등 동시대 한국미술을 이끌며 창작에 열중하는 이들 열 한 명의 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지나간 삶의 흔적들이 ‘지금 여기에서’ 그리고 ‘미래의 어느 한 순간’에 살아 있는 기억으로 존재하게 될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자연의 대상으로부터 수집한 생(生)의 극적인 찰나와 상징적인 순간들 혹은 우연히 포착한 일상의 단면을 통해 발화되지 못한 사적인 기억을 드러내거나, 과거 유물이나 명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뛰어넘는 문화적 기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매스미디어의 이미지 생산방식을 차용함으로써 소비사회에서의 이미지 기억에 대해 다루기도 한다
‘기억의 미래를 좇는 사람들’은 예술적 감흥이 단순히 지나간 옛 이야기를 복원하는 상상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현재의 파편들로부터 미래로의 소통방식을 열어나가기 위한 작가들의 열정 가운데 있는 것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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