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 전 시 개 요

갤러리 아우라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교감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2010년 개관하였습니다. 2010년 10월 개관전을 기점으로 국내외의 의미 있는 전시를 유치하고자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작가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위해 작가공모 등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아우라는 작가의 창의적 표현의 자유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보다 대중적인 공간으로서 다가서고자 합니다.

2011년 4월 새로운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진숙 작가의 개인전을 오픈합니다. 

작가는 사랑, 거짓, 그리움과 슬픔 등 병약하고 여린 눈에 비친 현실세계를 그려냄으로써 자신의 깊은 상념을 캔버스에 기록합니다. 더불어 작품 안에는 이 모두를 감성적으로 품어낼 수 있는 따스함 또한 담고 있습니다. 연탄이라는 재료를 아크릴물감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독특한 작가만의 변형된 색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재료가 가진 독특한 표현방식은 작가의 이야기와 감수성을 표현 그대로 강렬하게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1 4월 유진숙 작가의 변화있는 작품세계에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 가 노 트

그 언젠가 이 긴긴 꿈이 끝나는 날

  나는 이 병약하고 외로웠던 나의 이야기책을 더 이상 엮어갈 수 없을 것이고, 나는 떠난다. 

블랙북을 품에 안고..

 먼저 간 그리운 것들이 날 마중 나올 것이고

난 종종 블랙북을 펼쳐 천사들에게 나의 이 긴긴 이야기책을 읽어줄 것이다.

                                                                      어느 날의 일기 중.

<작가한마디>

모든 건 꿈일 것입니다.

관련행사

전시평론

전시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