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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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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극동방송 개국 기념-

‘자연과 생명을 노래하는 화가 김병종 초대전’


지난 54년간 순수 복음방송으로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한 극동방송의 대구 개국과 2011년 부활절을 기념하여 ‘바보 예수’와 '생명의 노래' 시리즈로 잘 알려진 중견화가 김병종의 초대전을 오는 4월 12일(화)부터 24일(일)까지 13일간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극동방송의 대구 개국은 지역의 40만 신도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전파하고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는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대구 극동방송 개국과 그리스도가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모든 권세를 물리친 승리의 날이요 축제의 날인 부활절을 기념하여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병종 교수를 초대하여 부활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극동방송이 주최하고 대구기독교문화선교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매거진 <NEW LOOKS>가 주관하며 (재)대백선교문화재단과 (주)대구백화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 김병종은 그동안 국내․외 주요전시회를 통해 보여주었던 ‘바보예수 시리즈’와 ‘생명의 노래 시리즈’ 등 한국 기독교 정신을 시각예술로 재해석 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온 그의 대표작 중 엄선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서양을 접목시킨 독창적 화풍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병종은 예수를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그려낸 대표작 ‘바보예수 시리즈’로 국내외 적으로 엄청난 논란과 호평을 받았다. ‘바보예수’는 그림이면서 그 이상의 의미로 신앙 고백이고 애절한 기도이다. 어린 아이가 “엄마 바보야”라고 말하고 연인 사이에 “자기 바보야”라고 말하듯이 애정의 우회적 표현으로 예수님에 대한 작가의 사랑과 존경의 표현을 담은 작품이다. ‘바보예수’와 함께 선보이는 '생명의 노래 시리즈'는 김병종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동양 사상에 기반을 둔 조형적 탐구 주제이기도 하다. 작품에 나타나는 도상들의 의미는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익히 보아왔던 자연 대상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적 환기이자, 피폐해 가는 산업화 이면에서 그가 발견한 또 다른 생명의 메시지로 파악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극동방송 개국과 부활절을 맞이하여 사회에서 기독교문화를 바르게 정립하고 소통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될 것이다. 전시와 더불어 대백프라임홀에서 대구지역 30여개 교회가 참가하는 성전 꽃꽂이 행사인‘Workship of Flowers’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마련되어 종교인과 시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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