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1-04-05 ~ 2011-04-10
053.420.8015
‘닥종이 인형으로 풀어낸 우리 전통의 이야기’
우리민족의 따뜻한 정이 담긴 서민들의 생활 및 고향의 풍경과 전통놀이를 닥종이인형으로 재현하여 전통의 멋을 보여주는 도담 닥종이 조형연구소의 작품전이 오는 4월 5일(화)부터 4월 10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마련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도담 닥종이 조형연구소 회장 조정은을 비롯해 구경순, 김혜경, 박은영, 전태임 5명이다. 회원들 모두 크고 작은 공모전의 대상과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우리 전통의 멋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옛 시장 풍경과 전통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작된 닥종이 인형전으로 과학의 발달로 인해 옛 시장풍경과 과거의 생활상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재, 우리의 과거모습을 재연하여 조상의 지혜와 생활을 알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도담 닥종이 조형연구소의 공동작품으로 제작된 시장풍경과 전통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전통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닥종이 조형 작품들로 담아냈다. 과거와 현재의 놀이변화를 서술적으로 표현하여 작품을 통해 과거의 생활상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전시되는 닥종이 작품들은 전통 의복은 물론 조상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각종 생활용품까지 세세하게 제작되어 더욱 흥미로움을 준다. 시장풍경에서 보여지는 소쿠리장수, 생선장수, 닭 장수, 계란장수, 엿장수, 놋그릇장수, 비단장수 등의 인형작품들은 한복은 물론 인물의 섬세한 표정변화까지 담아내어 옛 시장 풍경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듯 하다. 그네타기, 널뛰기, 장치기, 백중놀이, 씨름, 윷놀이, 닭싸움, 동대문을 열어라, 지신밟기 등 그 당시 즐겼던 놀이 또한 선조들의 전통놀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재현되었으며 놀이를 즐기는 조상들의 즐거움마저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의 모습들을 재현한 작품 외에 다양한 테마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구두장이 할아버지와 요정, 황금거위, 헨젤과 그레텔, 신데렐라 등의 서양동화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의 주요장면들이 이야기 흐름에 따라 닥종이 인형으로 만들어져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다가올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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